마태복음 18장 35절은 “무자비한 종의 비유”의 결론으로,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통해 말씀하시려는 핵심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선포하신 절입니다.마태복음 18장 35절 (개역개정)“너희가 각각 마음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구절 상세 해설1.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너희”는 제자들뿐 아니라 모든 신자들을 포함한 일반적인 권면입니다.“각각”이라는 표현은 개별적 책임을 강조합니다.“마음으로”는 헬라어 καρδίας (kardias)로 단순한 외적 행위가 아닌,진심에서 우러난 용서를 말합니다.진정한 용서는 의무적이거나 형식적이 아니라,심령 깊은 곳에서 우러나야 하는 태도임을 말합니다.2.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여기서 “형제”는 공동체 내의 다른 신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