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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17절

마태복음 20장 17절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며 제자들에게 자신의 고난과 죽음, 부활에 대한 예고를 하시는 세 번째 수난 예고의 서두에 해당합니다.본문 (개역개정)“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마태복음 20:17)1. 문맥 이해위치이 구절은 앞에서 말한 포도원 품꾼의 비유(20:1–16)가 끝난 직후, 그리고 세베대의 아들들의 자리 요구(20:20–28) 장면 사이에 위치합니다.즉,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비유와 인간의 야망 사이,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의 길을 다시 선포하십니다.세 번째 수난 예고예수님은 공생애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수난을 예고하십니다.마 16:21 –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처음 예고마 17:22–23 – 갈릴리에서 두 번..

마태복음 20장 16절

마태복음 20장 16절은 포도원 품꾼의 비유(마 20:1–16)를 마무리하는 결론적 선언이자 핵심 요절입니다.개역개정 성경의 본문은 다음과 같습니다:“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마 20:16)일부 사본에는 이 구절 끝에 다음과 같은 덧붙임이 있습니다:“부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이는 마태복음 22:14과 유사한 문장으로, 어떤 사본에는 포함되고 어떤 사본에는 생략되어 있습니다.이번에는 본문, 문맥, 신학적 메시지, 시대적 적용으로 나누어 이 구절을 상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1. 문맥 정리: 포도원 품꾼의 비유 요약주인은 하루 여러 시간대에 품꾼들을 불러들여 일하게 하고,일의 시간과 무관하게 모두에게 동일한 품삯(한 데나리온)을 줍니다.먼..

마태복음 20장 15절

마태복음 20장 15절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포도원 품꾼의 비유”(마 20:1–16)의 절정 부분에 해당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에 대해 가장 명확하고 강력하게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다음은 본문입니다:“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개역개정)이 한 절에는 신학적으로 깊은 개념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을 문맥, 단어 해석, 신학적 메시지, 교훈과 적용의 구조로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1. 문맥 요약마 20:1–16은 포도원 주인이 하루에 여러 차례 품꾼을 불러 같은 품삯(한 데나리온)을 주는 이야기입니다.12~14절에서는 하루 종일 일한 품꾼들의 불평과 주인의 논리적이고 권위 있는 대답이 이어집니다.15절은 논쟁의 핵심 정리이자, 하나님의 관..

마태복음 20장 14절

마태복음 20장 14절은 포도원 품꾼의 비유에서 주인이 불평하는 품꾼에게 최종적으로 던지는 결정적이고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본문은 다음과 같습니다:“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개역개정)이 구절은 단순한 답변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은혜, 하나님의 주권, 그리고 인간의 시기심에 대한 교훈을 강하게 담고 있습니다. 아래에 이 구절을 문맥, 헬라어 분석, 신학적 의미, 적용까지 상세히 설명드립니다.1. 문맥 요약12절: 하루 종일 일한 품꾼들이 "왜 우리와 그들을 똑같이 대우합니까?"라고 불평합니다.13절: 주인이 "나는 네게 부당하게 한 것이 없다. 한 데나리온 주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합니다.이어지는 14절은 논쟁의 종결부입니다. 주인은 더 이상..

마태복음 20장 13절

마태복음 20장 13절은 포도원 품꾼의 비유 중, 주인이 불평하는 일꾼에게 직접 답변하는 장면입니다. 본문은 다음과 같습니다:“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마태복음 20:13, 개역개정)이 구절은 예수님의 비유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은혜의 기준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중요한 핵심 구절입니다. 아래에 이 구절을 문맥, 본문 해석, 신학적 메시지, 현대적 적용으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드립니다.1. 문맥 설명앞선 12절에서, 하루 종일 일한 품꾼들은 한 시간만 일한 품꾼과 동일한 임금을 받은 것에 대해 불평합니다:“그들을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이에 대해 13절에서 포도원 주인(하..

마태복음 20장 12절

마태복음 20장 12절은 포도원 품꾼의 비유(마 20:1–16) 중에서 등장하는 구절로, 다음과 같습니다:“이르되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개역개정)이 말씀은 하루 종일 일한 품꾼들이 포도원 주인에게 불평하며 하는 말입니다. 이 구절의 상황과 의미를 문맥, 본문 분석, 신학적 메시지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1. 문맥 설명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은 마치..."로 시작하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마 20:1-16) 가운데 나옵니다.어떤 포도원 주인이 하루 일할 품꾼들을 아침에, 제3시(오전 9시), 제6시(정오), 제9시(오후 3시), 제11시(오후 5시)에 각각 데려와 일하게 합니다.일과가 끝난 후..

마태복음 20장 11절

마태복음 20장 11절은 포도원 품꾼의 비유에서 ‘먼저 온 자들’이 품삯을 받은 후 공공연하게 불평하는 장면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본질적 메시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부분입니다.마태복음 20장 11절 (개역개정)“받은 후 집주인을 원망하여”원어 분석받은 후 (λαβόντες)→ ‘받다, 수취하다’는 의미.→ 자신이 기대한 것보다 적다고 느끼는 보상을 실제로 수령한 후를 나타냅니다.원망하여 (ἐγόγγυζον)→ 헬라어 ἐγογγύζον (gongyzō): 중얼거리며 불평하다, 수군거리며 불만을 표현하다.→ 단순한 불만 표현이 아니라 수동적 공격, 불순종, 반항적 태도가 포함된 단어입니다.→ 구약의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마태복음 20장 10절

마태복음 20장 10절은 예수님의 "포도원 품꾼의 비유"(마 20:1–16) 중에서 핵심 갈등이 처음으로 드러나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인간의 공로 중심 사고방식과 하나님의 은혜 중심 질서가 본격적으로 충돌하는 결정적 장면입니다.마태복음 20장 10절 (개역개정)“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원어 및 구조 분석먼저 온 자들 (οἱ πρῶτοι)→ 하루의 첫 시간, 곧 이른 아침(6시경)에 포도원에 들어간 사람들입니다.더 받을 줄 알았더니 (ἐνόμισαν ὅτι πλεῖον λήμψονται)→ “πλεῖον”은 ‘더 많은 것’이라는 뜻이고,→ “ἐνόμισαν”은 ‘생각하다, 기대하다, 당연히 여기다’라는 의미로,→ 이들은 자신들이 더 받을 자격이 있다고 ..

카테고리 없음 2025.06.17

마태복음 20장 9절

마태복음 20장 9절은 “포도원 품꾼의 비유”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은혜의 본질을 드러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치하신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그 자체로도 신학적, 인간 심리학적, 윤리적 메시지를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마태복음 20장 9절 (개역개정)"제十一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원어 분석 및 직역제11시에 온 자들 (οἱ περὶ τὴν ἑνδεκάτην ὥραν ἐλθόντες):→ 하루 노동의 마지막 한 시간만 일한 자들로, 오후 5시경 고용된 사람들을 가리킵니다.받거늘 (ἔλαβον):→ 단순히 받았다는 뜻이지만, 의외성/놀람이 포함된 맥락입니다.한 데나리온씩 (ἀνὰ δηνάριον):→ 하루 전체 품삯에 해당하며, 1시간밖에 일하지 않았음에도..

카테고리 없음 2025.06.17

마태복음 20장 8절

마태복음 20장 8절은 예수님께서 하신 “포도원 품꾼의 비유” 가운데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해당하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을 정확히 살펴보고, 그 의미를 신학적, 문맥적, 적용적으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마태복음 20장 8절 (개역개정)"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원문 분석저물매 (ὀψίας δὲ γενομένης):→ 하루 일이 끝날 무렵, 해가 지는 시간으로, 유대인의 하루 노동 시간(보통 오전 6시~오후 6시)이 끝나는 시간대입니다.청지기에게 이르되 (λέγει τῷ ἐπιτρόπῳ αὐτοῦ):→ 주인이 직접 명령을 내리는 장면. 청지기는 재산을 관리하는 관리자입니다.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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