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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장 17절 상세 해설
성경 구절 (마태복음 14:17, 개역개정)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 “제자들이 이르되” — 응답의 시작
- 예수님께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명령하셨을 때,
제자들은 현실적인 상황을 보고 자신들의 한계를 고백합니다. - 이는 믿음 없는 반응이자, 동시에 사실을 전달하는 정직한 고백이기도 합니다.
2.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 — 현재 가진 자원
- 제자들은 말합니다:
- “우리가 가진 건 이거밖에 없습니다.”
- 여기서 "우리에게 있는 것"은 매우 작고 보잘것없는 자원을 의미합니다.
- 구체적으로:
- 보리떡 5개
- 작은 물고기 2마리
요한복음 6장 9절에 따르면, 이 음식은 한 어린 아이의 도시락에서 나온 것임.
즉,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이기엔 턱없이 부족한 분량입니다.
3.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 상징과 의미
보리떡 5개
- 보리떡은 당시 가난한 사람들이 먹던 음식입니다.
- 이는 비천한 재료를 통해 하나님이 큰 일을 하시는 전형적인 방식을 상징합니다.
물고기 두 마리
- 작은 생선으로, 주로 보리떡과 함께 먹는 단백질 보충용 식사였음.
- 예수님의 제자 중 어부가 많았던 점과도 상징적으로 연결됨.
예수님의 의도와 제자들의 반응의 대조
예수님 제자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 믿음의 요구 | "이거밖에 없습니다" — 현실적인 한계 고백 |
무한한 능력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 | 제한된 인간적 사고방식 |
공급의 하나님 | 결핍의 인식 |
예수님은 작은 것조차 아끼지 않으시고, 그것을 하늘의 능력으로 증식시켜 사용하심.
제자들은 그저 자신들의 자원이 작다는 이유로, 큰 일을 기대하지 않음.
교훈과 묵상 포인트
1.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작은 것을 사용하신다
- 하나님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의 양이 아니라,
그것을 믿음으로 드리는 태도를 사용하신다. - "이것밖에 없어요"는 인간의 한계 선언이지만,
예수님 손에 들어가면 그것이 기적의 재료가 된다.
2. 순종은 결과보다 앞선다
- 제자들은 작은 것을 예수님께 드렸고,
- 그 결과, 예수님은 그것으로 수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일으키심.
- 순종은 계산이 아니라 믿음의 표현이다.
결론
마태복음 14:17은 오병이어 기적의 전환점이 되는 핵심 구절입니다.
- 제자들이 가진 것은 적었지만,
- 예수님은 그 적은 것을 통해 큰 일을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요약하자면:
인간의 한계는 하나님의 기적이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우리의 일상적 재능, 작은 헌신, 믿음 없는 현실 고백조차
예수님의 손에 들려질 때 엄청난 역사로 변화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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