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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9장 19절

아량아량드롱 2025. 5. 3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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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9장 19절은 예수님께서 한 부자 청년에게 계명을 지키는 삶에 대해 말씀하시는 장면의 일부분으로,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또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하였으며,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마태복음 19:19, 개역개정)


1. 문맥 이해

이 말씀은 예수님과 한 부자 청년의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청년은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19:16). 예수님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며, 십계명 중 일부이웃 사랑의 계명을 언급하십니다. 마태복음 19장 19절은 이 계명 나열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2. 구절 분석

1) “네 부모를 공경하라”

  • 십계명 중 제5계명 (출애굽기 20:12)
  • 부모 공경은 단순한 도덕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에 순복하는 행위입니다.
  • 당시 유대사회에서 부모 공경은 장수와 하나님의 복과도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2)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 십계명 중 제6~9계명에 해당
  • 인간 사이의 사회적 질서를 유지하는 핵심 도덕 법률
  • 예수님은 이를 단순히 지키는 수준이 아닌, 마음의 동기와 중심까지 포함하여 지키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마 5장 산상수훈 참고)

3)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 레위기 19:18에서 인용
  • 이 계명은 십계명의 요약이자 핵심이며, 예수님은 이것이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고 하셨습니다 (마 22:39-40)
  • 단순한 감정적 사랑이 아닌, 자기 자신을 돌보듯 타인을 섬기고 배려하라는 실천적 사랑입니다.

3. 이 구절의 핵심 메시지

요소        설명

 

율법의 요약 예수님은 율법을 외적으로 지키는 것이 아닌, 이웃 사랑의 정신으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청년의 착각 이 구절을 듣고 청년은 “이 모든 것을 지켰습니다.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라고 대답합니다 (19:20). 하지만 예수님은 율법의 형식은 지켰을지 몰라도, 본질적인 사랑과 자기 부인의 정신은 부족하다는 점을 드러내십니다.
내적 순종 강조 겉으로 계명을 지키는 것보다, 마음에서부터 우러나는 진정한 사랑과 순종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입니다.
 

4. 신학적 적용과 묵상 포인트

묵상 주제                 적용

 

부모 공경의 영적 의미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를 존중하는 태도. 교회와 믿음의 선배, 영적 지도자에게도 확장 적용 가능.
율법의 형식 vs 본질 단순한 계명 암기나 형식적 순종이 아닌, 마음의 중심에서 우러나는 실천적 사랑이 중요함.
이웃 사랑의 실제 "나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것은 그 사람의 유익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나의 자원과 시간을 들일 수 있는가?
 

결론: "계명 준수"는 곧 "사랑 실천"이다

예수님께서는 계명을 나열함으로써 부자 청년이 겉으로는 의로워 보일지라도, 실상은 이웃 사랑과 자기 부인의 삶에는 미치지 못했음을 지적하십니다. 마태복음 19장 19절은 다음의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나는 정말 내 부모를 공경하고 있는가?
나는 이웃을 내 자신처럼 사랑하고 있는가?
율법을 지키는 이유는 사랑인가, 의무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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