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마태복음 13장 35절

아량아량드롱 2025. 3. 30. 17:58
728x90
반응형
SMALL

마태복음 13:35 (개역개정)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구절의 상세 해설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비유로 가르치신 이유가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이었음을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즉, 예수님이 비유를 사용하신 것은 단순한 교육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역사 속에서 이미 예언된 일이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구약 성경(시편 78:2)의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시편 78:2 (개역개정)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들을 드러내려 하니"

이처럼 예수님의 비유는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비밀을 드러내는 도구였습니다.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 여기서 ‘선지자’는 시편을 기록한 아삽(Asaph)을 의미합니다.
  • 아삽은 단순한 시인이 아니라, 선지자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으로(역대상 25:1-2 참고),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교훈을 시편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 마태는 예수님의 비유가 바로 이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 예수님께서 천국의 진리를 비유를 통해 가르치실 것이 이미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비밀을 단순한 교리나 논리적 설명이 아니라, 비유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가르치셨습니다.
  • 이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겸손한 자들만이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이란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 천국의 원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역사 등을 의미합니다.
  • 구약 시대에는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이 온전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예수님을 통해 비로소 분명히 계시되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천국의 비밀을 숨기지 않으시고, 믿는 자들에게 밝히 알려주셨습니다.

비유를 통해 드러난 "창세부터 감추어진 비밀" 예시

  1. 씨 뿌리는 자의 비유(마 13:3-9) → 복음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
  2. 겨자씨 비유(마 13:31-32) → 하나님의 나라는 작은 시작에서 크게 성장함
  3. 누룩 비유(마 13:33) → 천국의 영향력은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퍼짐
  4. 가라지 비유(마 13:24-30) → 악과 선이 함께 자라다가 마지막 때 심판받음

즉, 예수님의 비유는 단순한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계시하는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적용과 교훈

예수님은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을 드러내시는 분이다.
→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비유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깊은 진리를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 우리는 그 말씀을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창세 전부터 준비되었다.
→ 예수님의 사역은 우연이 아니라, 창세 전부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도 오래전부터 계획하시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비유를 단순한 이야기로 보지 말고, 그 속의 깊은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 비유는 단순한 예화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 말씀을 들을 때 가볍게 흘려보내지 말고, 깊이 묵상하고 적용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결론

마태복음 13:35는 예수님의 비유가 구약의 예언(시편 78:2)의 성취임을 강조합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감추어진 진리를 드러내시는 분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천국의 비밀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깊은 뜻을 담은 계시로 받아들이고 묵상해야 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