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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26절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마태복음 12:26, 개역개정)
1. 배경 설명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모순된 주장을 논박하시는 과정에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 예수님께서 귀신 들린 사람을 고쳐 주시자, 사람들은 놀라며 그분이 메시아(다윗의 자손)가 아닐까 의심했습니다(마 12:22-23).
-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이를 부정하며 "예수가 바알세불(귀신의 왕)의 힘으로 귀신을 쫓아낸다"고 비난했습니다(마 12:24).
- 이에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말을 논리적으로 반박하십니다.
2. 예수님의 논리적 반박 (사탄이 스스로를 공격할 수 없는 이유)
1) 사탄이 자기 세력을 무너뜨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 사탄(마귀)은 자신의 왕국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 만약 사탄이 자기 부하(귀신들)를 쫓아낸다면, 이는 스스로 자기 나라를 분열시키는 것입니다.
- 그러나 자기 나라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통치자는 없습니다.
- 따라서 예수님이 귀신을 내쫓는 것이 사탄의 힘이라는 바리새인들의 주장은 모순입니다.
2) 나라가 분열되면 멸망한다.
- 마태복음 12장 25절에서 예수님은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마찬가지로 사탄이 자기 부하를 계속 쫓아낸다면, 그의 나라(악의 세력)는 유지될 수 없습니다.
- 하지만 사탄의 나라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능력은 사탄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이 증명됩니다.
3) 예수님의 기적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증거이다.
- 사탄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귀신이 쫓겨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을 의미합니다(마 12:28).
- 즉,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사탄의 세력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십니다.
3. 교훈과 적용
1) 사탄의 전략은 분열과 거짓이다.
- 사탄의 나라는 자기들끼리 싸우지는 않지만, 우리(믿는 자들) 사이를 분열시키려 합니다.
- 교회와 가정, 사회 안에서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사탄의 전략입니다.
-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하나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요한복음 17:21, 에베소서 4:3).
2) 예수님의 능력은 하나님의 권세에서 온다.
- 예수님이 귀신을 내쫓은 것은 하나님의 권세를 증명하는 일입니다.
- 우리는 예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사탄의 거짓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이 땅에 임했다.
- 예수님이 사탄의 세력을 이기셨으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 우리는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4. 결론
마태복음 12장 26절은 사탄이 자기 세력을 무너뜨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예수님의 능력이 하나님의 권세에서 온 것임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말씀입니다.
또한 사탄의 전략이 분열이라는 사실을 경고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연합해야 함을 교훈으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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