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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왕 예수님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지만, 이 땅에서 누구보다도 겸손한 모습으로 사셨습니다. 세상의 왕들은 권력을 사용하여 다스리지만, 예수님은 섬김과 희생으로 왕이 되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겸손의 왕”이라고 증거하며, 그분의 삶과 가르침을 통해 진정한 겸손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1. 예수님의 겸손한 탄생
예수님의 겸손은 그분의 탄생부터 나타납니다.
1)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태어나심
- 예수님은 화려한 왕궁이 아닌, 가난한 자들이 머무는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 "그가 구유에 누이셨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누가복음 2:7)
-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세상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태어나셨습니다.
2) 낮은 자들에게 먼저 오심
-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권력자나 부유한 자들에게 먼저 전해진 것이 아니라, 가난한 목자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졌습니다.
- 이는 하나님께서 낮은 자들을 사랑하시고, 그들과 함께하시려는 뜻을 보여줍니다.
2. 겸손한 삶과 사역
예수님은 사역을 하실 때에도 겸손한 태도로 사람들을 섬기셨습니다.
1) 사람들을 섬기심
-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을 스승의 권위로 다스리신 것이 아니라, 직접 섬기셨습니다.
-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태복음 20:26-27)
- 하나님 나라에서는 ‘겸손히 섬기는 자’가 가장 큰 자라는 원리를 가르치셨습니다.
2) 죄인들과 함께하심
- 예수님은 바리새인이나 종교 지도자들이 아니라, 세리, 창녀, 병자들 같은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셨습니다.
-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필요하니라" (마태복음 9:12)
- 죄인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셨습니다.
3) 겸손의 극치,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은 직접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 당시 발을 씻기는 일은 종들이 하는 일이었지만, 예수님은 스스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참된 섬김과 겸손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요한복음 13:14)
3. 겸손의 절정: 십자가의 희생
예수님의 겸손은 결국 십자가에서 절정에 이릅니다.
1)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죄인들을 위해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6-8)
-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포기하시고, 우리를 위해 고난을 감당하셨습니다.
2) 모욕과 조롱을 참으심
-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채찍에 맞으시고, 조롱을 받으셨습니다.
- 군인들은 예수님께 가시관을 씌우고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조롱했습니다 (마태복음 27:29).
-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으시고, 침묵 가운데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3) 원수까지 용서하신 예수님
-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못 박은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누가복음 23:34)
- 예수님의 겸손은 자신을 괴롭히는 원수들까지도 용서하는 사랑으로 나타났습니다.
4.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야 하는 이유
1) 하나님께서 겸손한 자를 높이심
- 예수님은 낮아지셨지만, 하나님께서 결국 그를 가장 높은 자리에 올리셨습니다.
-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빌립보서 2:9)
- 성경은 겸손한 자를 높이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겸손한 자는 존영을 얻으리라" (잠언 29:23)
2) 성도들도 겸손해야 함
-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들은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야 합니다.
-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주시느니라" (베드로전서 5:5)
- 우리가 겸손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결론: 참된 왕이신 예수님
예수님은 세상의 왕들과 달리, 겸손과 섬김, 희생으로 왕이 되셨습니다.
- 마구간에서 태어나셨고,
- 죄인들과 함께하셨으며,
-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가장 높이셨으며, 지금도 우리를 다스리는 영원한 왕이십니다.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우리도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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