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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7절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개역개정)
상세 해설
1.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이 말씀은 구약 호세아 6장 6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호세아 6:6
"나는 인애(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제사보다 ‘자비(사랑, 긍휼)’를 더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뜻입니다.
- 바리새인들은 외적인 율법 준수(제사, 규례)를 강조했지만, 율법의 본질(자비, 사랑)을 잊고 있었습니다.
‘제사’와 ‘자비’의 대조
제사(형식적 율법 준수)
- 바리새인들은 제사를 드리고 율법을 엄격하게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형식적인 제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 만약 사랑과 긍휼이 없는 제사라면, 그것은 무의미한 종교적 행위에 불과합니다.
자비(사랑과 긍휼)
- 하나님의 마음은 사람을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는 것입니다.
- 예수님은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이삭을 따먹는 것을 비난하는 바리새인들의 마음속에 자비가 없음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 안식일 규정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굶주린 사람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2.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성경을 알고 있지만, 그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했다고 지적하십니다.
-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조항을 철저히 공부했지만, 하나님의 마음과 뜻(사랑, 자비)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율법의 목적은 사람을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의 율법 해석의 오류
- 율법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여, 사람을 살리기보다 억압하는 도구로 사용함.
- 자비와 사랑보다 율법의 규칙을 더 중시함.
- 자신들은 율법을 잘 지키는 의로운 자라고 착각하고, 다른 사람을 쉽게 정죄함.
3.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이삭을 따먹은 것을 죄라고 정죄했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무죄하다고 선언하셨습니다.
- 만약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깨달았다면, 제자들을 비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핵심 정리
- 하나님은 형식적인 제사보다 자비와 긍휼을 더 원하신다.
-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지키는 데 집중했지만, 정작 율법의 본질(사랑과 자비)을 잊고 있었다.
- 예수님의 제자들은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이삭을 따먹었으며, 이것은 죄가 아니다.
- 바리새인들이 율법의 참된 의미를 깨달았다면, 제자들을 정죄하지 않았을 것이다.
즉, 마태복음 12장 7절은 율법의 핵심이 형식적인 규칙이 아니라 사랑과 자비임을 가르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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