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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7절

아량아량드롱 2025. 2. 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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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7절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개역개정)


상세 해설

1.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이 말씀은 구약 호세아 6장 6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호세아 6:6
"나는 인애(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제사보다 ‘자비(사랑, 긍휼)’를 더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뜻입니다.
  • 바리새인들은 외적인 율법 준수(제사, 규례)를 강조했지만, 율법의 본질(자비, 사랑)을 잊고 있었습니다.

‘제사’와 ‘자비’의 대조

제사(형식적 율법 준수)

  • 바리새인들은 제사를 드리고 율법을 엄격하게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형식적인 제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 만약 사랑과 긍휼이 없는 제사라면, 그것은 무의미한 종교적 행위에 불과합니다.

자비(사랑과 긍휼)

  • 하나님의 마음은 사람을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는 것입니다.
  • 예수님은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이삭을 따먹는 것을 비난하는 바리새인들의 마음속에 자비가 없음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 안식일 규정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굶주린 사람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2.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성경을 알고 있지만, 그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했다고 지적하십니다.
  •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조항을 철저히 공부했지만, 하나님의 마음과 뜻(사랑, 자비)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율법의 목적은 사람을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의 율법 해석의 오류

  1. 율법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여, 사람을 살리기보다 억압하는 도구로 사용함.
  2. 자비와 사랑보다 율법의 규칙을 더 중시함.
  3. 자신들은 율법을 잘 지키는 의로운 자라고 착각하고, 다른 사람을 쉽게 정죄함.

3.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이삭을 따먹은 것을 죄라고 정죄했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무죄하다고 선언하셨습니다.
  • 만약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깨달았다면, 제자들을 비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핵심 정리

  1. 하나님은 형식적인 제사보다 자비와 긍휼을 더 원하신다.
  2.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지키는 데 집중했지만, 정작 율법의 본질(사랑과 자비)을 잊고 있었다.
  3. 예수님의 제자들은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이삭을 따먹었으며, 이것은 죄가 아니다.
  4. 바리새인들이 율법의 참된 의미를 깨달았다면, 제자들을 정죄하지 않았을 것이다.

즉, 마태복음 12장 7절은 율법의 핵심이 형식적인 규칙이 아니라 사랑과 자비임을 가르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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