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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6편은 다윗의 시로, 악인들의 죄악성과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대조적으로 묘사합니다. 이 시는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 부분은 악인들의 타락한 본성을 설명하며, 두 번째 부분은 하나님의 크고 신실한 사랑을 찬양합니다. 다윗은 이 시편을 통해 인간의 악함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깊이 성찰하며, 구원을 간구합니다.
1. 악인의 타락한 본성 (1-4절)
- 1절: "악인이 그의 마음 속으로 이르기를 자기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도다."
- 다윗은 악인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고 말합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의 심판이나 공의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며, 스스로의 죄악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2절: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 죄악이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 악인은 자신의 죄악을 자랑하며, 그 죄가 드러나지 않고 심판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교만하고 자기기만에 빠져 있습니다.
- 3절: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버렸도다."
- 악인은 거짓과 속임수를 말하며, 진리와 공의에서 멀어져 있습니다. 그들의 말은 죄로 가득 차 있고, 그들은 지혜와 선을 행할 마음을 포기한 자들입니다.
- 4절: "그가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 악인들은 밤에 잠자리에 들 때조차 죄를 계획하며, 악한 길에서 떠나려 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악으로 가득 차 있으며, 죄의 길을 지속적으로 따릅니다.
2.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위대하심 (5-9절)
- 5절: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궁창에 사무쳤으며."
-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함이 하늘에까지 닿을 만큼 크고 깊다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끝이 없으며, 그 신실함은 모든 창조물에 퍼져 있습니다.
- 6절: "주의 공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판단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 하나님의 공의는 거대한 산과 같고, 그 판단은 깊고 광대한 바다처럼 무궁무진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사람뿐만 아니라 짐승까지 구원하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돌보심이 전 창조물에 미친다는 뜻입니다.
- 7절: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귀한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나 귀중하며, 사람들이 그분의 보호 아래에서 안식을 얻는다는 것을 찬양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자하심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나타냅니다.
- 8절: "그들이 주의 집에서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주의 즐거움의 강물을 마시리이다."
- 다윗은 하나님께 피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그분의 즐거움의 강물에서 만족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는 넘치고 가득 차 있습니다.
- 9절: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며, 그분 안에서만 참된 생명과 빛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빛 안에서 세상을 보고,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살아가게 된다고 고백합니다.
3. 하나님의 보호와 악인의 멸망 (10-12절)
- 10절: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하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 다윗은 하나님께 간구하며, 주를 아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지속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정직한 마음을 가진 자들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임하기를 구합니다.
- 11절: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 다윗은 교만한 자들이 자신을 억압하거나 해치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보호를 간구합니다. 그는 악인들로부터 자신을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 12절: "거기서 악을 행하는 자들이 넘어졌으니, 그들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이다."
- 악인들이 결국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넘어지고 멸망하게 될 것임을 확신하며, 그들은 영원히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질 것임을 나타냅니다.
요약
시편 36편은 악인의 교만함과 타락함을 묘사한 후,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신실함을 대조적으로 찬양하는 시입니다. 다윗은 악인들이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반면, 하나님의 사랑은 하늘에 닿을 정도로 크며, 그분의 공의와 자비가 모든 피조물에게 미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신실한 자들을 보호하시고, 악인들이 멸망할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고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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