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마태복음 5장 28절

아량아량드롱 2024. 8. 31. 05:29
728x90
반응형
SMALL

마태복음 5장 28절은 예수님이 간음에 대한 율법을 내면의 욕망까지 확장하여 설명하시는 부분으로, 산상수훈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입니다. 이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개역개정)

문맥과 의미

이 구절은 예수님이 간음에 대해 가르치시는 내용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27절에서 십계명 중 하나인 "간음하지 말라"는 율법을 인용하시며, 사람들이 이 계명을 들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후, 28절에서 그 계명의 의미를 심화하여 설명하십니다.

  1. 간음의 율법 확장:
    • 구약 율법은 간음(결혼 외 성적 행위)을 명시적으로 금지했지만, 예수님은 이 율법의 의미를 더 깊이 확장하셨습니다. 단순히 육체적인 간음 행위만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음욕을 품는 것도 죄로 간주하셨습니다.
    • 이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단순한 행위에 그치지 않고, 사람의 마음과 생각까지도 다루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외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내면의 의도와 욕망까지도 하나님께서 보신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2. 마음의 죄:
    •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라는 표현은 단순히 행위로 나타난 간음이 아니라, 그 뿌리인 마음속의 욕망이 죄의 본질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죄가 행동으로 나타나기 전에 이미 마음속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 마음속에 품은 음욕 자체가 죄라는 이 가르침은 성적 순결에 대한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제시합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성적인 행동을 피하는 것 이상으로, 생각과 욕망까지도 정결하게 유지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3. 성적 유혹과 자제:
    • 예수님은 이 구절을 통해 성적인 유혹과 자제의 문제를 심각하게 다룹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욕망까지도 하나님 앞에서 죄로 여길 수 있는 영적 민감성과 도덕적 책임감을 강조하십니다.
    • 현대 사회에서도 이 가르침은 성적 순결과 도덕적 삶의 지침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단순한 행동의 규범을 넘어서 내면의 정결을 추구하도록 인도합니다.

적용과 해석

  1. 내면의 성결: 예수님의 이 가르침은 내면의 정결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외적인 행동을 통제하는 것을 넘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욕망과 생각까지도 다루는 신앙적, 도덕적 성숙이 필요합니다. 이는 우리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성령의 인도하심에 맡기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결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2. 성적 순결의 기준: 예수님의 말씀은 성적 유혹과 관련된 윤리적 기준을 높게 설정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성적인 유혹과 싸워야 하며, 예수님은 이러한 싸움에서 단순히 행위를 통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각을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마음속에서 시작되는 죄를 다루지 않으면, 그 죄가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3. 영적 경계심: 예수님이 이 구절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영적인 경계심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경계하고, 순결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생각과 욕망을 다스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통해 영적 성숙과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결론

마태복음 5장 28절은 예수님이 성적 순결에 대해 가르치시면서 마음속의 욕망도 죄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신 구절입니다. 이 가르침은 우리의 행동뿐만 아니라 생각과 마음까지도 성결하게 유지할 것을 요구하며, 그리스도인의 도덕적, 영적 성숙을 위한 중요한 원칙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죄의 뿌리를 다루고, 하나님 앞에서의 온전한 성결을 추구하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