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장 8절

마태복음 2장 8절은 헤롯 왕이 동방 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한 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절 설명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마태복음 2:8)

배경 및 상황

앞서 동방 박사들은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로 인해 헤롯과 예루살렘이 동요했고, 헤롯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메시아가 태어날 장소에 대해 물어 베들레헴이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이후 헤롯은 동방 박사들을 비밀리에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물어본 후,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이 구절에서의 발언을 합니다.

헤롯의 말

헤롯은 동방 박사들에게 아기 예수를 찾아내면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는 자신도 그 아기에게 경배하겠다고 말했지만, 이는 그의 진정한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헤롯은 예수님을 왕권에 대한 위협으로 여겼으며, 그를 제거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헤롯은 경배의 의도를 가장하여 동방 박사들을 이용하려 했습니다. 이로써 그가 예수님의 위치를 알아내어 자신이 직접 예수님을 제거하려고 계획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동방 박사들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았고, 그들이 진정으로 경배할 왕을 찾는 데 협력적인 태도를 보이려 했습니다.

요점 정리

• 헤롯은 동방 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아기 예수를 찾으면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그는 자신도 그에게 경배하겠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예수님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이는 헤롯이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으려 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헤롯의 교활함과 음모를 드러내며,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이 상황 속에서도 이루어지는지를 암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