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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3장은 사도 요한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 사랑의 실천, 죄와의 관계, 그리고 서로 사랑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가르칩니다. 이 장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1-3절), 죄와 의(4-10절), 사랑의 실천(11-18절), 그리고 마음의 확신(19-24절)입니다.
1. 하나님의 자녀 (3:1-3)
1절: 하나님의 사랑
- 요한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푸셨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절: 하나님의 자녀의 현재와 미래
-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며, 장차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그와 같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성도들의 미래 영광을 의미합니다.
3절: 정결하게 함
- 이 소망을 가진 자는 그리스도께서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하게 합니다. 이는 성결의 삶을 강조합니다.
2. 죄와 의 (3:4-10)
4절: 죄의 본질
- 죄를 짓는 자는 불법을 행하는 것이며, 죄는 불법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는 죄의 본질을 설명합니다.
5절: 그리스도의 사역
-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이며, 그 안에 죄가 없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강조합니다.
6절: 죄와의 관계
-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않으며, 범죄하는 자는 그를 보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한 자라고 말합니다. 이는 성도의 삶에서 죄를 멀리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7절: 의를 행하는 자
- 요한은 자녀들에게 속지 말라며, 의를 행하는 자가 의롭다고 합니다. 이는 의로운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8절: 마귀의 일
-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며,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함이라고 선언합니다.
9절: 하나님의 씨
-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않으며, 하나님의 씨가 그 안에 거하므로 범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는 성령의 내주를 의미합니다.
10절: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
- 의를 행하지 않는 자나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라고 말합니다. 이는 신앙의 증거로서 의와 사랑을 강조합니다.
3. 사랑의 실천 (3:11-18)
11절: 사랑의 메시지
- 요한은 우리가 처음부터 들은 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사랑의 계명을 상기시킵니다.
12절: 가인과 아벨
- 가인같이 하지 말라며,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의 형제를 죽였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그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형제는 의로웠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랑의 반대를 설명합니다.
13절: 세상의 미움
- 세상이 성도들을 미워하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미움을 설명합니다.
14절: 사랑의 증거
-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간 줄을 안다고 말합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사망에 거한다고 경고합니다.
15절: 미움과 살인
-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라고 말하며,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안에 거하지 않는다고 선언합니다.
16절: 그리스도의 사랑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심으로 사랑을 알게 되었으니,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합니다. 이는 희생적 사랑을 강조합니다.
17절: 물질적인 도움
- 누구든지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돕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안에 거하지 않는다고 경고합니다.
18절: 사랑의 실천
- 요한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사랑의 실천을 강조합니다.
4. 마음의 확신 (3:19-24)
19절: 진리 안에서의 확신
- 우리가 진리 안에서 나아가면, 우리의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양심의 평안을 의미합니다.
20절: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심
-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신다고 위로합니다.
21절: 담대한 마음
-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가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22절: 기도의 응답
-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그에게서 받는 것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는 것을 행함이라고 말합니다.
23절: 계명
- 그의 계명은 우리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24절: 성령의 증거
-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신다고 말합니다. 그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인하여 우리가 그 안에 거하는 줄을 아는 것입니다.
요약
요한일서 3장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법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로서, 죄와 의의 관계를 분명히 하고, 서로 사랑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성도들은 마음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모든 가르침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신앙 생활의 기초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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