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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3장은 종말에 대한 경고와 권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 장에서 주님의 재림과 그 날이 임박했음을 상기시키며, 경건한 삶을 살 것을 권면합니다. 다음은 베드로후서 3장의 상세한 내용입니다:
1. 경고와 기억 (3:1-2)
- 사랑하는 자들에 대한 권면: 베드로는 두 번째 편지를 쓰며 독자들의 진실한 생각을 일깨우고자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그들이 거룩한 선지자들이 이전에 말한 말씀과 주님이 주신 계명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 기억해야 할 것: 예언자들과 사도들이 전한 말씀을 기억하라고 권면하며, 이는 주님의 재림과 그에 따를 심판을 포함합니다.
2. 조롱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 (3:3-7)
- 조롱하는 자들의 등장: 마지막 날에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 자신들의 정욕을 따라 살며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라고 말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들은 세상이 처음 창조된 이후로 모든 것이 그대로 있다고 주장합니다.
- 무지한 주장: 베드로는 그들이 일부러 잊고 있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고,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이제 하늘과 땅은 불사르기 위해 보존되고 있으며, 경건하지 않은 자들의 심판과 멸망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3. 주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인내 (3:8-10)
- 하나님의 시간 개념: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시간 개념이 인간의 것과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의 인내: 하나님은 어떤 이들이 멸망하기를 원치 않으시고, 모두가 회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약속을 지체하고 계신다고 설명합니다.
- 주의 날: 주님의 날은 도둑같이 올 것이며,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사라지고, 천체가 불에 녹으며,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날 것입니다.
4. 경건한 삶과 재림의 소망 (3:11-16)
- 거룩한 행실과 경건: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살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주님의 날이 오기를 바라보고, 그날이 속히 오도록 힘써야 합니다.
- 새 하늘과 새 땅: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 흠 없고 점 없는 삶: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이런 것을 바라보는 너희가 흠 없고 점 없고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고 말합니다.
- 바울의 서신: 베드로는 바울이 지혜를 받아 쓴 서신들에서도 이런 내용을 말했음을 언급하며, 그 서신들 속에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어서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그것들을 억지로 풀다가 다른 성경과 같이 스스로 멸망에 이른다고 경고합니다.
5. 마지막 권면과 결론 (3:17-18)
- 경고와 권면: 베드로는 독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고, 악한 자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경고합니다. 그들이 자신의 견고한 위치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영적 성장: 마지막으로 그들에게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고 권면합니다.
- 찬양: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있을지어다, 아멘.
결론
베드로후서 3장은 종말의 때에 대한 경고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세에 대해 강조합니다. 베드로는 독자들에게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인내와 자비를 이해하고, 악한 자들의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 장은 주님의 재림과 심판,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을 통해 신자들에게 경건한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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