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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1장

아량아량드롱 2024. 7. 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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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1장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사도적 권위와 진정성을 변호하고, 거짓 사도들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역과 고난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교회를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을 보여줍니다. 이 장의 주요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바울의 걱정과 경고 (고린도후서 11:1-4)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신이 "어리석은 자처럼" 자랑하게 될 것을 양해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는 그들을 순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기 위해 약혼시킨 자로서의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뱀이 하와를 꾀인 것처럼 그들의 마음이 그리스도에 대한 순수하고 진실한 헌신에서 멀어질까 걱정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다른 예수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쉽게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경고합니다.

2. 바울의 사역의 정당성 (고린도후서 11:5-15)

바울은 자신을 "지극히 큰 사도들"보다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그의 사역의 정당성을 변호합니다. 그는 자신의 말솜씨가 부족할지라도 지식에서는 뒤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또한, 그는 고린도 교회에서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복음을 전파했음을 강조하며, 이는 그들을 속이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합니다. 바울은 다른 교회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고린도에서 사역했음을 밝히며, 이로 인해 누구도 그를 비난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는 거짓 사도들이 교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자신을 그들과 비교하는 것을 비판합니다. 이 거짓 사도들은 사탄의 일꾼으로서, 사탄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는 것처럼 그들도 의의 일꾼으로 가장한다고 경고합니다.

3. 바울의 고난과 자랑 (고린도후서 11:16-33)

바울은 다시 한 번 자신이 어리석은 자처럼 자랑하게 될 것임을 양해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육신을 따라 자랑하는 것처럼, 자신도 자랑하겠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자신들을 지혜로운 자처럼 여기며, 어리석은 자를 잘 참아주는 것처럼 그를 참아주기를 원합니다. 그는 자신이 히브리인, 이스라엘인, 아브라함의 자손, 그리스도의 일꾼임을 자랑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겪은 수많은 고난과 고통을 열거합니다:

  • 그는 수고를 넘치게 하고, 감옥에 갇히기도 하며, 수없이 매를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한 위험을 겪었습니다.
  • 유대인들에게서 다섯 번 39대의 매를 맞고, 세 번 채찍으로 맞고, 한 번 돌에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보냈습니다.
  •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족의 위험, 이방인의 위험, 시내의 위험, 광야의 위험, 바다의 위험,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겪었습니다.
  • 수고와 애쓰며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습니다.

또한, 바울은 그의 고난 외에도 모든 교회를 위한 염려와 그들의 약함과 실족함에 대한 깊은 걱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며,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총독이 자기를 잡으려고 했을 때 도망친 일을 예로 들며 자신의 약함을 강조합니다.

요약

고린도후서 11장은 바울이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고, 거짓 사도들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의 사역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그가 겪은 수많은 고난과 고통을 열거하여 그의 헌신과 진정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그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거짓 사도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그리스도에 대한 순수하고 진실한 헌신을 유지할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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