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로마서 13장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편지로, 그리스도인들이 세속적인 권위에 어떻게 복종해야 하는지, 이웃 사랑의 중요성, 그리고 종말의 임박함에 대한 경고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7절: 세속적인 권위에 대한 복종
- 모든 권위에 복종: 바울은 모든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세속적인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권세에 저항하는 자는 하나님의 질서에 저항하는 것이며, 이는 심판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선한 행동: 권세자들은 선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이 아니라 칭찬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선한 일을 하여 칭찬을 받으라고 권고합니다.
- 양심을 따라 복종: 단순히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양심을 따라 복종하라고 가르칩니다. 이는 세속적인 권위가 하나님의 사역자라는 점을 인식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세금 납부: 세금을 내는 것도 권세자들이 하나님의 사역자라는 점에서 필요하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세금과 관세를 정당하게 납부하고, 존경과 명예를 권세자들에게 베풀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8-10절: 이웃 사랑의 중요성
- 사랑 외에는 빚지지 말라: 바울은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누구에게도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이는 사랑이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 사랑은 율법의 완성: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등의 계명은 모두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령으로 요약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웃 사랑은 해를 끼치지 않으며, 그러므로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라고 결론짓습니다.
11-14절: 종말의 임박함과 도덕적 각성
- 구원의 때가 가까움: 바울은 현재의 시간을 인식하고,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워졌음을 강조합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기 때문에, 어둠의 일을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고 권고합니다.
- 빛의 갑옷을 입으라: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다투고 시기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대신에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채우기 위한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요약
로마서 13장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속적인 권위에 복종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도덕적으로 각성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모든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임을 상기시키며, 권세자들에게 복종하고 정당한 세금을 납부할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완성임을 가르치며, 종말이 가까이 왔음을 인식하고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