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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7장은 바울이 로마로 항해하는 과정에서 겪은 폭풍과 조난 사건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바울의 믿음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1. 바울의 로마로 향하는 항해 시작 (1-8절)
- 출발과 동행자: 바울과 몇 명의 다른 죄수들이 로마로 보내지기 위해 백부장 율리오의 지휘하에 배에 오릅니다. 바울과 동행한 자들 중에는 누가와 아리스다고가 있습니다.
- 항해 경로: 그들은 아드라뭇데노에서 온 배를 타고 출발하여 시돈에 들렀다가 계속 항해합니다. 항해 중 바람이 좋지 않아 해안을 따라 천천히 진행합니다.
- 마침내 미라 도착: 미라에서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한 이탈리아로 향하는 배로 갈아탑니다.
2. 폭풍의 위기 (9-20절)
- 바울의 경고: 항해가 위험해지자 바울은 백부장과 선장에게 더 이상 항해를 계속하지 말 것을 경고하지만, 그들은 바울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 폭풍의 시작: 얼마 지나지 않아 유라굴로라는 강한 폭풍이 불어와 배가 휘몰아치게 됩니다.
- 조난 상태: 배는 방향을 잃고 여러 날 동안 먹구름과 폭풍 속에서 표류합니다. 선원들은 짐을 버리고, 심지어 배의 기구들까지 바다에 던져버립니다.
3. 바울의 격려와 하나님의 약속 (21-26절)
- 바울의 격려: 모두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 바울이 나서서 사람들을 격려합니다. 그는 천사가 나타나 자신과 모든 사람의 생명이 보존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말합니다.
- 섬에 도착할 것: 바울은 배가 파손되겠지만, 모두가 무사히 한 섬에 도착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4. 배의 파손과 구조 (27-44절)
- 14일째 밤: 폭풍이 계속된 지 14일째 되는 밤, 선원들은 육지를 가까이 하고 있음을 감지합니다. 물 깊이를 측정해보니 점점 얕아지고 있었습니다.
- 도주하려는 선원들: 몇몇 선원들은 구명정을 내려 도망치려 했으나, 바울이 이를 막습니다. 백부장은 군사들에게 명령해 구명정을 끊어버리게 합니다.
- 식사와 격려: 바울은 모두에게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리라고 격려합니다. 그는 음식을 먹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린 후, 다른 사람들도 따라 먹습니다.
- 배를 가볍게 함: 선원들은 마지막으로 배의 짐을 모두 버려 배를 최대한 가볍게 만듭니다.
- 좌초와 탈출: 아침이 되자 그들은 해변을 향해 배를 몰지만, 얕은 곳에 걸려 배가 좌초합니다. 파도가 배를 부수기 시작하자 군사들은 죄수들이 도망갈 것을 두려워해 그들을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을 살리기 위해 이를 막습니다.
- 모두의 생존: 백부장의 지휘하에 사람들은 헤엄을 치거나 배의 부서진 조각을 붙잡고 해변으로 나아갑니다. 바울의 예언대로 276명 전원이 무사히 상륙하게 됩니다.
결론
사도행전 27장은 바울이 로마로 향하는 여정 중에 겪은 극적인 항해와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며, 그의 믿음이 실제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믿음의 힘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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