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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장 15절을 본문, 문맥, 구조, 신학적 의미 등으로 나누어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창세기 5장 15절 (개역개정)
“마할랄렐은 65세에 야렛을 낳았고”
1. 본문 구조 분석
이 절은 창세기 5장 족보에서 반복되는 전형적인 패턴의 일부입니다:
“○○는 ○○세에 ○○를 낳았고”
- 인물: 마할랄렐
- 나이: 65세
- 자녀: 야렛 (Jared)
이는 창세기 5장에서 계속되는 족보의 흐름 속에서, 믿음의 계보의 전수와 신앙의 세대 계승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2. 마할랄렐(Mahalalel, 히: מַהֲלַלְאֵל)
- 의미: “하나님을 찬양하다” 혹은 “하나님은 찬양받으실 분”
- 혈통:
- 아담 → 셋 → 에노스 → 게난 → 마할랄렐
- 특징:
- 이름 자체가 경건한 신앙 고백을 담고 있음
- 구약 족보에서 흔히 생략되기도 하나, 누가복음 3:37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중 한 인물로 명시됨
3. 인물 배경 – 야렛(Jared, 히: יָרֶד)
- “내려오다”라는 뜻을 가진 이름
- 야렛은 나중에 에녹을 낳는 중요한 인물이 됩니다 (창 5:18)
- 야렛의 후손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한 자로서 족보 중 유일하게 "죽지 않음"이 언급된 인물입니다
따라서 마할랄렐은 경건한 신앙을 가진 후손인 에녹의 ‘조부’로서 메시아 계보의 중요한 중간 연결자입니다.
4. 신학적 묵상
① "65세에 야렛을 낳았고" – 세대 간 신앙 계승
- 창세기 5장에서는 각 인물이 자녀를 낳은 나이가 기록됩니다.
- 이는 단순한 생물학적 출산이 아닌, 신앙적 계보의 전달을 상징합니다.
묵상 포인트
나는 다음 세대에 어떤 신앙을 전하고 있는가?
② 계보 안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구속사
- 마할랄렐은 이름 자체에 “하나님을 찬양함”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참여한 인물입니다.
- 그는 단 한 구절에만 등장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까지 이어지는 신앙 계보의 중요한 한 고리입니다.
이처럼 인간 눈에는 작아 보이는 자도 하나님의 큰 뜻 속에 소중히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5. 문맥 정리
창세기 5장은 아담으로부터 노아까지의 족보를 통해 죄로 인해 죽음이 들어왔으나, 하나님께서 구속의 계보를 이어가심을 보여줍니다.
인물 자녀 출산 나이 총 수명 특징
아담 | 셋 (130세) | 930세 | 최초 인간 |
셋 | 에노스 (105세) | 912세 | 신앙 회복 시작 |
에노스 | 게난 (90세) | 905세 | |
게난 | 마할랄렐 (70세) | 910세 | |
마할랄렐 | 야렛 (65세) | (다음 절에 나옴) | 하나님을 찬양함 |
6. 적용 포인트
질문 묵상 방향
나의 삶은 하나님의 계보에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 | 이름 없는 신자일지라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
나는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어떻게 물려주고 있는가? | 생명과 신앙을 함께 전수하는 삶이 되어야 함 |
내 이름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 마할랄렐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로 살아가자 |
요약 정리
항목 내용
본문 | 창세기 5장 15절 |
인물 | 마할랄렐 |
출산 나이 | 65세 |
자녀 | 야렛 |
신학적 의미 | 하나님의 구속 역사 속 세대 간 신앙 계승, 메시아 계보의 한 고리 |
다음 절인 창세기 5장 16절에서는 마할랄렐이 야렛을 낳은 이후의 삶과 전체 수명이 언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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