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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장 4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창세기 5장 4절 (개역개정)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이 구절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구속사적 흐름과 인간의 타락 이후에도 지속되는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인간 역사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이 담겨 있는 말씀입니다. 아래에서 구절을 자세히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본문 구조 분석
1. “아담은 셋을 낳은 후”
- 이 문구는 셋이 언약 계보의 시작점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창세기 5장은 셋의 계보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 가인의 계보는 창세기 4장에서 다루어졌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경건한 계보”가 셋을 통해 이어집니다.
- 이 문구는 단순한 시간 순서가 아니라, 구속사의 분기점을 의미합니다.
2. “팔백 년을 지내며”
- 아담이 셋을 낳은 이후에도 800년을 더 살았다는 것은 인간의 장수(長壽)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 창세기 5장은 아담부터 노아까지 인류 초창기의 인물들이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를 보여줍니다.
- 아담: 930년
- 셋: 912년
- 에노스: 905년 … 등
- 이는 타락한 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 삶에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한편으로는, 이 장수는 죄로 인해 죽음이 도입되었지만 즉각적인 파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내와 구속의 계획이 진행 중임을 암시합니다.
3. “자녀들을 낳았으며”
- 아담은 셋 외에도 많은 자녀들을 낳았음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 그러나 성경은 셋의 계보만을 중점적으로 따라갑니다. 왜일까요?
신학적 이유:
- 성경 족보의 목적은 단순한 가족 기록이 아닌, 메시아 계보 추적입니다.
- 따라서 셋은 하나님의 언약 계보를 잇는 인물이고, 그 외 다른 자녀들은 기록에서 제외됩니다.
- 이로 인해 하나님의 섭리와 선택이 강조됩니다.
또한, 이 구절은 인간이 타락 이후에도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창 1:28)을 계속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신학적 메시지 요약
주제 내용
장수 | 죄가 세상에 들어왔지만 하나님의 인내하심은 여전하다. |
생육과 번성 | 타락 이후에도 하나님의 명령은 중단되지 않음. |
구속사의 흐름 | 경건한 셋의 계보를 중심으로 메시아가 오실 준비가 시작됨. |
선택 | 하나님은 모든 자녀 중 ‘셋’을 선택하여 언약을 잇게 하심. |
묵상 포인트
- 내 인생도 하나님의 선택과 목적 안에 있는가?
- 내 삶은 언약의 계보에 속한 경건한 삶을 향하고 있는가?
- 장수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의 계보에 속했는가’이다. 나는 어디에 속한 존재인가?
성경 연결 구절
- 창세기 1:28 – “생육하고 번성하라”
- 창세기 4:25 – “셋은 아벨을 대신한 자”
- 누가복음 3:38 – “셋은 아담의 아들이요,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니라”
요약
구절 내용 의미
창 5:4 | 아담은 셋을 낳고 800년을 더 살며 자녀들을 낳음 | 언약 계보 외에도 인류가 확장되었으며, 하나님의 인내가 지속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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