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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7장 7절은 변화산 사건 중 두려움에 떨며 엎드려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어떻게 반응하셨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따뜻하고 위로가 담긴 장면입니다.
마태복음 17장 7절 (개역개정)
예수께서 나아오사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구절 분석
1. “예수께서 나아오사”
- ‘나아오사’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주님의 의도적이고 따뜻한 접근을 나타냅니다.
- 제자들은 두려움 속에서 엎드려 있었지만, 주님은 그 자리에 직접 다가오셨습니다.
- 이는 예수님께서 죄인과 약한 자, 두려워하는 자에게 스스로 가까이 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2.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 예수님은 말씀만으로도 위로하실 수 있지만, 그들의 육체적·정서적 상황을 아시고 신체적인 접촉을 통해 위로하십니다.
- ‘손을 댔다’는 것은 치유, 회복, 관계, 사랑, 안정을 상징합니다.
- 유사 표현:
- 병자에게 손을 대심 (마 8:3)
- 아이들에게 손을 얹으심 (마 19:15)
3.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 일어나라: 그들의 주저앉은 신앙 상태, 두려움에 눌린 자세에서 벗어나라는 명령.
- 두려워하지 말라: 반복해서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격려입니다.
- 아브라함에게 (창 15:1), 여호수아에게 (수 1:9), 이사야 선지자에게 (사 41:10)
-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예수님의 권위와 사랑이 결합된 강력한 격려입니다.
신학적 의미
주제 내용
| 주님의 위로하심 | 하나님은 두려움에 떨며 엎드린 자를 향해 먼저 다가오시는 분이심 |
|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 | 무한한 거룩과 권능을 지닌 분이, 연약한 자를 손으로 만지시는 겸손과 자비 |
| 회복의 명령 | “일어나라”는 말씀은 다시 사명과 믿음의 자리로 돌아가라는 요청 |
| 참된 경외와 위로의 균형 | 거룩에 대한 두려움은 필요하지만, 그 두려움이 믿음을 짓누르지 않도록 주님은 평안을 주심 |
묵상과 적용
묵상 질문 적용
| 내가 주님의 임재 앞에서 너무 두려워 주저앉아 있지는 않는가? | 예수님의 손길과 위로의 말씀을 신뢰하며 다시 일어서는 용기가 필요한 때 |
| 하나님은 나에게도 손을 내미시는 분임을 믿는가? |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의 다정한 접근을 의식하고 기다리는 마음 |
| 두려움이 클수록, 예수님이 더 가까이 오신다는 사실을 믿는가? | 문제보다 크신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일어나는 삶을 실천 |
관련 성경 구절
- 요한복음 14:27
-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이사야 41:10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 마태복음 14:27 (물 위를 걸으시며 베드로를 부르실 때)
-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요약
요소 설명
| 주님의 행동 | 제자들에게 다가오셔서 손을 대심 |
| 주님의 말씀 |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
| 신학적 핵심 |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으로 짓누르시는 분이 아니라, 거룩 속에서도 위로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
| 교훈 | 두려움 속에서도 주의 손길과 말씀을 신뢰하며 일어서는 믿음이 필요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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