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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 56절 상세 해설
1. 본문 (개역개정)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이 이 모든 것을 어디서 얻었느냐 하고"
2. 문맥적 이해
- 이 구절은 마태복음 13:55의 연장선상에 있음.
- 55절에서 예수님의 형제들을 언급한 후, 56절에서는 예수님의 누이들(여동생들)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말함.
- 즉,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족이 평범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분이 어떻게 놀라운 지혜와 능력을 가질 수 있는지 의아해함.
3. 주요 단어 해석
-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καὶ αἱ ἀδελφαὶ αὐτοῦ οὐχὶ πᾶσαι πρὸς ἡμᾶς εἰσιν;, kai hai adelphai autou ouchi pasai pros hēmas eisin?)
- ἀδελφαὶ (adelphai) → ‘자매들, 누이들’을 뜻함.
- πᾶσαι (pasai) → ‘모두(all)’라는 의미로, 예수님에게 최소한 두 명 이상의 자매(여동생들)가 있었다는 것을 암시함.
- πρὸς ἡμᾶς (pros hēmas) → ‘우리와 함께’ 즉, 그들은 여전히 나사렛에서 살고 있었음.
- "그런즉 이 사람이 이 모든 것을 어디서 얻었느냐?" (πόθεν οὖν τούτῳ ταῦτα πάντα ἐστίν;, pothen oun toutō tauta panta estin?)
- πόθεν (pothen) → ‘어디서(from where)’ → 예수님의 능력의 출처를 의심하는 표현.
- ταῦτα πάντα (tauta panta) → ‘이 모든 것(these things all)’ → 예수님의 지혜, 가르침, 기적 행하는 능력을 의미함.
- 즉, 그들은 예수님이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분의 권위를 받아들이지 않음.
4. 신학적 의미
- 편견으로 인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함
-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이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했다는 이유로, 그분의 신적 능력을 인정하지 않음.
- 이는 겉모습과 배경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판단하는 인간의 한계를 보여줌.
- 예수님의 인성이 강조됨
- 예수님이 실제로 인간 가정에서 형제자매들과 함께 자랐다는 역사적 사실이 드러남.
- 예수님은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인성을 동시에 가지신 분이심(빌 2:6-8).
- 예수님의 가족도 초기에는 그분을 믿지 않았음
- 예수님의 형제들은 초기에는 그분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음(요 7:5).
- 하지만 후에는 변화되어,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와 유다는 신약성경의 저자가 됨.
5. 적용 및 교훈
겉모습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볼 줄 알아야 한다.
- 사람들은 예수님의 배경만 보고, 그분의 능력을 믿지 않음.
- 우리도 사람을 외적인 조건으로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함.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다.
- 예수님의 가족과 고향 사람들이 그분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듯이,
- 우리도 가까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거부당할 수도 있지만, 계속 기도해야 함.
예수님의 능력은 인간적인 기준으로 설명될 수 없다.
-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의 능력의 출처를 찾으려 했지만, 이해하지 못함.
- 우리의 신앙도 이해하려는 태도보다,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함.
6. 결론
마태복음 13장 56절은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이, 그분의 평범한 가정 배경을 이유로 그분의 신적 능력을 받아들이지 않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능력은 인간적인 배경에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편견을 버리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믿음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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