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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37절

아량아량드롱 2025. 3. 1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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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37절 해설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개역개정)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개역한글)
"네 말이 너를 의롭다 하기도 하고 네 말이 너를 정죄하기도 하리라." (새번역)


1. 문맥적 이해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논쟁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앞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바알세불(사탄의 왕)의 힘을 빌려 하는 것"이라고 모함했습니다(마태복음 12:24). 이에 대해 예수님은 성령을 거역하는 말과 악한 말의 위험성을 강조하시며, 사람이 하는 말이 심판의 근거가 된다고 경고하십니다.


2. 핵심 의미

  •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심판에서 의롭게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올바른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신앙 고백과 하나님을 향한 바른 태도를 나타내는 말을 의미합니다.
  •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 반대로 악한 말, 거짓된 말,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은 사람을 정죄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리새인들이 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일을 사탄의 역사라고 왜곡하는 말은 심각한 죄가 됩니다.

3. 교훈과 적용

  1. 말의 중요성
    • 성경은 말이 사람의 마음을 드러내는 창이라고 합니다(마태복음 12:34).
    • 신앙인이라면 말의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사랑과 진리를 담은 말을 해야 합니다.
  2. 신앙 고백의 중요성
    • 로마서 10:10에서도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말씀합니다.
    •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말이 구원의 길이 될 수 있습니다.
  3. 비판과 모독의 위험성
    • 무심코 하는 말이 하나님 앞에서 정죄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 바리새인들처럼 진리를 거부하고 악을 선이라 하는 태도는 매우 위험합니다.

4. 결론

마태복음 12장 37절은 말이 단순한 소통 수단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과 신앙을 드러내며 심판의 기준이 될 수도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올바른 믿음과 진리를 담은 말을 해야 하며, 말의 힘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함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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