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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2장

아량아량드롱 2025. 2. 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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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2장 

호세아 12장은 이스라엘(에브라임)의 죄와 하나님께서 내리실 심판, 그리고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을 통한 교훈이 핵심 주제입니다.
이스라엘이 거짓과 속임수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고 돌아오도록 촉구하십니다.


1. 이스라엘의 죄와 배반 (1~2절)

1절: 헛된 것들을 의지하는 에브라임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날마다 거짓과 포악을 더하며, 아시리아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는도다."

  •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른다’ → 헛된 것을 의지하며 아무 유익이 없는 삶을 살아감.
  • 이스라엘은 아시리아와 조약을 맺고, 애굽에 기름을 보내면서 외교적으로 두 나라를 오가며 도움을 구함.
  •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으로만 해결하려는 모습.

2절: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유다를 심판하심
"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며,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 하나님은 이스라엘(북왕국)뿐만 아니라 유다(남왕국)도 책망하심.
  • 각자의 행실에 따라 하나님께서 공의롭게 심판하실 것.

2. 야곱의 삶을 통한 교훈 (3~6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의 삶을 예로 들어, 이스라엘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치심.

3절: 야곱의 간절한 태도
"야곱은 태에서 그의 형의 발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 하나님과 겨루었으며."

  • 야곱은 태어날 때부터 형 에서를 이기려는 욕심이 있었음(창세기 25:26).
  • 하지만 결국 하나님과 씨름하며 영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됨(창세기 32:24-30).

4절: 얍복강에서의 씨름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 야곱은 얍복강에서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창세기 32:24-28).
  • 결국 울며 간절히 하나님께 매달렸고, 하나님께 축복을 받음.
  • 이후 하나님은 벧엘에서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 약속을 확증하심(창세기 35:9-15).

5~6절: 하나님께 돌아오라
"그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여호와는 그의 기념 칭호니라."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

  • 하나님은 만군의 하나님으로서 변함없이 신실하신 분.
  • 이스라엘도 야곱처럼 하나님께 돌아와야 함.
  • ‘인애(사랑)와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을 항상 신뢰해야 함.

3. 이스라엘의 탐욕과 죄악 (7~8절)

7절: 부정한 상인 같은 이스라엘
"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는 것을 좋아하는도다."

  • 이스라엘은 정직한 삶이 아니라, 거짓과 속임수로 가득 찬 상인처럼 살아감.
  • 불공정한 거래와 속임수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이 하나님 앞에 죄악이 됨.

8절: 부유함에 속아 하나님을 잊어버림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나니, 나의 수고한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낼 자가 없으리라 하거니와."

  • 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 번영하였다고 스스로 자랑하며, 죄가 없다고 착각함.
  • 하지만 재물은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었고, 그들의 부패와 탐욕을 가리려 함.
  • 자기 의에 빠져 회개하지 않는 모습.

4.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이스라엘 (9~11절)

9절: 하나님이 광야에서 돌보셨음
"내가 네 하나님 여호와니, 애굽 땅에서부터 너를 올라오게 하였나니, 내가 다시 장막에 거하게 하기를 절기 때와 같게 하리라."

  • 하나님은 과거에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광야에서도 돌보심.
  •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를 잊고 하나님을 떠남.
  • 결국 다시 광야로 돌아가게 되는 심판(유배)의 상황을 맞이할 것임.

10~11절: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통한 경고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길르앗은 죄악뿐이라. 그들은 참으로 헛된 것뿐이라. 길갈에서는 수소로 제사를 드리나니, 그러므로 그들의 제단은 밭두둑에 있는 돌무더기 같으리라."

  •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여러 번 경고하셨으나, 이스라엘은 듣지 않음.
  • 길르앗과 길갈은 죄로 가득 차 있었고, 헛된 예배를 드리고 있었음.
  • 그들의 제단은 결국 쓸모없는 돌무더기가 될 것심판의 상징.

5. 야곱을 다시 언급하며 회개 촉구 (12~14절)

12절: 야곱이 겸손했던 시절
"야곱이 아람의 들로 도망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를 얻기 위하여 종 되었고 아내를 얻기 위하여 양을 쳤으며."

  • 야곱도 한때는 도망자 신세였고, 밧단아람에서 외삼촌 라반을 위해 종살이를 하며 겸손한 삶을 살았음.
  •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와 겸손해져야 함을 암시함.

13절: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심
"여호와께서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선지자로 그를 보호하셨거늘."

  • 하나님은 모세 같은 선지자를 보내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보호하심.
  •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지 않음.

14절: 이스라엘의 심판
"에브라임이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그들의 피를 그들 위에 머물게 하며, 그 수치를 자기에게 돌리시리라."

  • 에브라임(이스라엘)이 끝까지 하나님을 거역함.
  • 결국 그들의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

정리: 호세아 12장의 핵심 메시지

  1. 이스라엘은 거짓과 탐욕으로 가득 차 있음.
  2. 야곱처럼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려야 하지만, 회개하지 않음.
  3. 하나님은 계속해서 선지자를 보내 경고하셨으나, 이스라엘은 무시함.
  4.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됨.

적용: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을 찾으면 실패한다.
겸손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면 결국 심판이 온다.

 

호세아 12장은 우리도 하나님을 떠나면 멸망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겸손히 하나님께 돌아오면, 여전히 회복의 기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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