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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장 40절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1. 본문의 배경
- 이 구절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복음을 전파하러 세상에 파송하시며 하신 말씀의 일부입니다.
- 제자들을 영접하는 행위는 단순히 그들을 환대하는 것을 넘어,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앙적 태도를 의미합니다.
- 이 구절은 사명자와 예수님,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와의 연결성을 강조합니다.
2. 구절의 핵심 메시지
1)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냄받은 사명자입니다.
- 제자들이 하는 일은 예수님의 일을 대행하는 것이므로, 그들을 영접하는 것은 예수님 자신을 영접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 이는 제자들의 권위가 단순히 인간적인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권위에 근거함을 보여줍니다.
2)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냄받은 분입니다.
-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곧 하나님 아버지를 영접하는 것이며, 이는 삼위일체의 연합된 사역을 암시합니다.
- 하나님과 예수님, 제자들은 사역의 목적과 방향에서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3) 사명을 맡은 자의 중요성
- 이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들과 오늘날 복음을 전하는 모든 사역자들에게 깊은 격려가 됩니다.
- 자신들이 하는 사역이 예수님과 하나님의 사역에 직접 연결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반대로, 복음을 거부하는 자는 단순히 사역자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3. 신학적 의미
1) 중보자의 역할
-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이십니다(딤전 2:5).
- 이 구절은 예수님의 사역이 하나님과 제자들, 그리고 세상을 연결하는 중심축임을 보여줍니다.
- 복음을 전하는 자들도 이 중보적 역할에 동참하게 됩니다.
2) 하나님의 대리인
- 제자들과 복음 전도자들은 단순히 개인적인 신념을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메시지를 대변하는 자들입니다.
- 따라서 복음 전도자들을 대하는 태도는 곧 하나님에 대한 태도를 반영합니다.
3) 영접의 의미
- 여기서 ‘영접’(δέχομαι, 데코마이)은 단순한 환대를 넘어 복음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신앙적 수용을 뜻합니다.
- 이는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과 그 뜻을 삶 속에 받아들이는 것을 포함합니다.
4. 현대적 적용
1) 복음 전도자의 역할 존중
-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이들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섬기는 일임을 상기해야 합니다.
- 복음을 전하는 자를 향한 사랑과 환대는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2) 복음에 대한 응답
- 제자들을 영접하는 것은 곧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 우리의 삶 속에서 복음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3) 하나님의 대사로서의 삶
- 이 말씀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큰 책임과 사명을 상기시킵니다.
- 자신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냄받았음을 기억하고, 그에 맞는 삶의 태도와 말씀의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5. 결론
마태복음 10장 40절은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사역에서의 연대성을 강조합니다.
-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단순히 개인적인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연결된 큰 그림 속에서 사역하고 있음을 가르칩니다.
- 복음에 반응하는 태도는 단순히 사역자에 대한 태도를 넘어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신앙의 태도를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복음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일이 곧 하나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분명히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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