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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1장은 인생에서의 지혜로운 삶과 미지의 미래에 대한 태도를 설명하며, 특히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 관대함과 용기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행동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현실적이고 신중한 권면을 제공합니다.
1. 관대함과 모험을 장려 (1-2절)
-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누어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또한, 두 번째 구절에서는 재앙이나 어려움이 언제 닥칠지 모른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 자신도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지혜를 말합니다. 이는 투자와 나눔을 통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원리를 보여줍니다.
- 첫 구절은 후하게 나누는 삶을 살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물 위에 떡을 던지는 것은 손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보상받는 날이 올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인생에서 후한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이 중요하며, 그 결과는 나중에 반드시 돌아온다는 교훈입니다.
2. 모든 것을 완벽히 알 수 없음 (3-6절)
- "구름이 가득하여 비를 내리게 하면 나무가 남이나 북으로 넘어지면 그곳에 그냥 있으리라."
- "바람을 살피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며,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뱃속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알지 못함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될는지 저것이 잘될는지 혹 둘이 다 잘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특히 4절에서는 완벽한 상황만을 기다리다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바람을 살피고 구름만 바라보면 파종도, 수확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상적인 환경을 기다리기보다 주어진 상황에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혜를 전합니다.마지막 6절에서는 씨를 뿌릴 때 아침과 저녁을 가리지 말고 열심히 일을 하라고 권면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라는 뜻입니다.
- 5절은 생명의 신비, 특히 아이가 어머니 뱃속에서 어떻게 자라는지 알 수 없듯이, 하나님의 일하심은 인간이 다 알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로써 인간의 제한된 이해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섭리에 신뢰를 두고 살아가야 함을 가르칩니다.
- 이 부분에서는 자연의 법칙과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인간이 모든 것을 통제하거나 예측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구름이 비를 내리고 나무가 넘어지는 것처럼 어떤 일들은 우리 통제 밖에 있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행동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3. 청년들에게 주는 권면 (7-10절)
-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지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들이 많으리니 그 날들을 생각할지로다, 장래의 일은 다 헛되니라."
-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며 네 마음이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 "그런즉 근심을 네 마음에서 제하고 악을 네 몸에서 제거하라. 이는 어린 시절과 청년의 때가 모두 헛되니라."그러나 8절은 캄캄한 날들이 많을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인생의 한계와 어려움을 잊지 말고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권면합니다. 이는 인생이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며, 고난과 어두운 시간들이 있음을 인정하라는 뜻입니다.마지막으로 10절에서는 근심을 떨쳐버리고 악한 행동을 멀리하라고 권면합니다. 어린 시절과 청년의 때는 지나가면 헛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마음과 행동을 올바르게 하라는 권면입니다.
- 9절에서는 청년들에게 주어진 시간을 즐기라고 권합니다. 마음이 원하는 길로 가고 눈이 보는 대로 행하며, 인생을 최대한 즐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께서 모든 행위에 대해 심판하실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이는 자유로운 삶 속에서도 책임이 따르며, 도덕적이고 신앙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이 마지막 부분에서는 인생의 즐거움과 한계를 인식하며 살아가라는 권면이 나옵니다. 7절에서 빛을 보는 즐거움은 인생의 긍정적인 면을 상징하며, 해를 바라보는 것은 살아 있다는 기쁨을 나타냅니다. 이는 인생을 즐기고 감사하는 것이 필요함을 상기시킵니다.
요약
전도서 11장은 인생을 대하는 지혜로운 태도를 강조하며, 특히 행동과 결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미지의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완벽한 상황만을 기다리기보다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관대하게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동시에 인생의 즐거움과 그 한계를 인식하며,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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