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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 20절

아량아량드롱 2024. 10. 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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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 20절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중 하나로, 다음과 같은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이 구절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그들의 행동과 결과(열매)로 판단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열매"는 종종 사람의 행위, 삶의 태도, 결과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사람들의 내면적인 본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그들이 맺는 열매, 즉 그들의 행동과 말에 나타나는 결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배경 및 문맥

이 구절은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의 문맥 속에서 등장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거짓 선지자들을 경계하라고 하시며,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있으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묘사합니다(마태복음 7:15). 거짓 선지자들은 외형적으로는 순진하고 신앙심 깊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악한 목적을 가지고 속임수를 쓰기 때문에 그들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주십니다.

예수님은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는 비유를 통해, 사람의 본질은 그들의 행동과 결과를 통해 드러난다고 가르치십니다.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는 말은 사람의 참된 본성은 그들이 맺는 행위나 삶의 결과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적용 및 의미

  1. 행동과 신앙의 일치: 이 구절은 신앙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사람의 믿음은 말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행동과 그 결과로 증명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신앙은 좋은 열매, 즉 선한 행동과 덕을 맺습니다.
  2. 내면의 진실성: 외적인 신앙적 표현과 행동만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진정한 신앙과 선함은 그 사람의 전반적인 삶과 행위에서 나타나야 하며, 그 열매로 그 사람의 진정한 본성을 알 수 있습니다.
  3. 영적 분별력: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인 분별력을 갖추라고 가르칩니다. 누군가의 말이나 겉모습만으로 그 사람을 신뢰하거나 따르기보다, 그들의 행위와 결과를 보고 그들이 진정 어떤 사람인지 분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

마태복음 7장 20절은 사람들의 본성을 그들의 "열매", 즉 삶에서 맺는 행동과 그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신앙생활에서 우리의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행동이 신앙의 진실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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