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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5편

아량아량드롱 2024. 9. 2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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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5편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믿는 삶의 대조를 다루는 시편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릴 것을 촉구하며, 우상들이 아무런 능력도 없음을 강조합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축복하신다는 약속과 함께 끝맺습니다.

시편 115편의 내용과 구조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촉구 (1절)
    • 시편은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는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이는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실 분이라는 겸손한 태도를 나타내며, 하나님의 인자와 진실하심으로 인해 그분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함을 강조합니다.
  2. 이방인들의 조롱에 대한 응답 (2-3절)
    •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고 묻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지 않는 분임을 비웃는 말로, 우상 숭배자들이 그들의 우상과 비교하며 던지는 조롱입니다.
    • 이에 대한 응답으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며 그분의 뜻대로 모든 것을 행하신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초월성과 주권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이방인들의 조롱을 받지 않으시는 분임을 확언합니다.
  3. 우상의 무능력함 (4-8절)
    • 이 구절은 우상들의 무기력함을 묘사합니다. 우상은 금과 은으로 만들어졌고,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들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코가 있어도 냄새를 맡지 못합니다.
    • 더 나아가,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고,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는 우상들이 생명도 없고, 능력도 없음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묘사입니다.
    • 우상들을 만드는 자와 그들을 신뢰하는 자들은 결국 그들과 같이 무능력하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4.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촉구 (9-11절)
    •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신뢰하라고 촉구합니다. 여호와는 도움과 방패가 되시는 분이라고 강조합니다.
    • 세 부류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독려됩니다: 이스라엘 전체, 제사장 그룹인 아론의 집, 그리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보호와 인도를 베푸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5.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 (12-15절)
    •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아론의 집, 여호와를 경외하는 모든 자들에게 축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 하나님의 축복은 작은 자든 큰 자든 모두에게 임한다고 말하며, 하늘과 땅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실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6.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 (16-18절)
    • 마지막 부분에서는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며, 땅은 사람들에게 주셨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창조주로서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상기시키며, 그분의 주권을 찬양합니다.
    •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한다고 말하며, 산 자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히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로 마무리되며, 하나님의 영원하신 통치와 그분께 찬양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본분임을 상기시킵니다.

시편 115편의 주요 메시지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 시편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만 영광이 돌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업적이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영광을 받는 이유입니다.
  2. 우상숭배의 헛됨: 시편 기자는 우상들이 아무런 능력이 없으며, 그들을 신뢰하는 자들도 결국 그 우상들처럼 무능력해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반면,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은 축복과 보호를 받습니다. 이는 우상숭배와 참된 하나님 경배의 명확한 대조를 보여줍니다.
  3.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도움과 방패가 되십니다. 신자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며, 그분께서 우리의 방패와 보호자가 되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시는 신실한 분임을 강조합니다.
  4.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께서 작은 자든 큰 자든 상관없이 모든 자들을 축복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여줍니다. 그분의 축복은 구체적이고 개인적이며, 그 누구도 제외되지 않습니다.
  5. 하나님을 찬양함: 마지막으로, 살아 있는 자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창조주로서 마땅히 찬양을 받으실 분입니다. 이는 영원히 찬양할 이유가 있는 분이라는 고백입니다.

시편 115편의 적용과 교훈

시편 115편은 현대의 신자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세상의 우상들—돈, 명예, 권력 등—에 의지하지 않도록 경고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에게는 축복이 따르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 동안 끊임없이 그분을 찬양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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