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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7절은 예수님께서 기도할 때 피해야 할 잘못된 방식에 대해 가르치신 구절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단순히 반복하거나 형식적으로 기도하는 것을 경계하시며, 기도는 하나님과 진정성 있게 대화하는 행위임을 강조하십니다.
마태복음 6장 7절 (개역개정):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구절의 상세한 설명
-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 예수님은 이방인들(유대인들 외의 사람들)의 기도 방식을 경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방인들의 기도는 주로 우상을 섬기는 기도였으며, 그들은 자신이 섬기는 신들에게 많은 말을 반복적으로 하여 신의 주의를 끌고 응답을 받으려 했습니다.
- "중언부언"이라는 표현은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중언부언은 기도의 진정한 내용이 없이, 단순히 말을 반복함으로써 마치 그것이 신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는 방식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기도 방식이 무의미하다고 지적하십니다.
-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 이방인들은 말을 많이 하거나 반복해서 기도하면 신이 그들의 말을 더 잘 들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반복에 의존하였으며, 실제로는 진심이 담기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 예수님은 기도의 길이나 반복되는 말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도의 진정성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구하기 전에 이미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분이시므로, 기도를 길게 하거나 반복해서 외운다고 해서 더 잘 응답해주시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십니다.
구절의 교훈
- 기도는 진정성 있는 대화이다:
-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그 대화는 진심에서 나와야 합니다. 말의 양이나 길이가 아니라, 기도의 내용과 우리의 마음의 상태가 하나님께 더 중요합니다.
- 형식적인 기도를 피하라:
- 예수님은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기도가 아닌, 개인적인 진심이 담긴 기도를 원하십니다. 반복된 말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마음 깊이 교제해야 합니다.
- 말의 많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 기도의 길이나 말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필요를 아시며,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따라서 기도를 할 때 불필요하게 말을 많이 하거나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신다:
-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이미 우리의 마음과 필요를 아시는 분입니다. 기도는 그분께 우리의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는 시간이 되어야 하며, 진심으로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와 소망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구절이 주는 현대적 적용
-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기도는 피해야 한다: 때로 우리는 기도할 때 특별한 의식이나 외운 말로 형식적인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진정한 마음을 보시는 분이시므로, 기도는 외적인 형식보다 마음의 상태에 집중해야 합니다.
- 진심을 담은 짧은 기도도 충분하다: 길고 화려한 기도가 아니더라도, 짧고 진심이 담긴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말의 많음이 아니라, 진정성을 강조하십니다.
- 하나님께 의지하고 신뢰하라: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구하지만, 이미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결론
마태복음 6장 7절은 기도할 때의 진정성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반복적이고 형식적인 기도를 피하라고 가르치시며, 하나님과 진실한 대화를 나누는 기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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