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마태복음 5장 29절은 예수님이 간음에 대한 가르침을 하시며, 죄와의 단호한 결단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개역개정)
문맥과 의미
이 구절은 예수님이 마음속의 욕망도 죄가 될 수 있음을 가르치신 마태복음 5장 27-28절의 연장선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외적인 행위로서의 간음뿐만 아니라, 마음속에서 음욕을 품는 것조차도 죄로 규정하셨습니다. 29절에서는 죄에 대한 결단과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하십니다.
- 극단적인 비유를 통한 경고:
- 예수님은 이 구절에서 매우 극단적인 비유를 사용하십니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는 표현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기보다는, 죄와의 싸움에서 얼마나 단호하고 철저해야 하는가를 비유적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 "실족하게 하거든"이라는 표현은 죄에 빠지게 하거나 넘어지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어떤 것이든 죄를 짓게 하는 요소라면, 그것이 아무리 중요하고 소중한 것일지라도 포기하거나 제거하라는 가르침입니다.
- 눈과 죄:
- 여기서 예수님은 눈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눈은 종종 욕망과 관련된 감각 기관으로, 특히 음욕과 관련된 유혹의 통로로 상징됩니다. 만약 눈이 죄를 짓게 하는 도구가 된다면, 예수님은 그것을 제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 이 비유는 죄와의 관계에서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죄의 유혹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지옥에 던져지는 것:
- 예수님은 이 구절에서 지옥(헬라어로 "게헨나")에 대해 언급하십니다. 이는 죄의 결과로서 영원한 심판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백체 중 하나를 희생하는 것이 낫다고 가르치십니다.
- 이 가르침은 영적인 문제에서 일시적인 고통이나 희생이 있더라도, 죄로 인해 영원한 심판을 받는 것보다는 훨씬 더 가치 있다는 경고입니다.
적용과 해석
- 죄에 대한 단호한 결단: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죄와 싸울 때 단호한 결단과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죄와의 타협이나 무관심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죄를 제거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나타냅니다. 만약 어떤 것들이 우리의 영적 성숙을 방해하거나 유혹에 빠지게 한다면, 우리는 그것들을 포기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 자기 절제: 예수님의 이 가르침은 성적 유혹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기 절제와 절단의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장애물이 되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해야 할 필요성을 가르칩니다.
- 영원한 관점: 예수님의 가르침은 단순히 이 세상에서의 편안함이나 만족을 넘어, 영원한 삶과 관련된 선택을 하라고 요구합니다. 일시적인 쾌락이나 죄에 빠져 영원한 심판에 이르는 것보다, 지금 힘들더라도 죄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비유적인 해석: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비유적으로 말씀하시며, 실제로 신체 일부를 제거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대신, 죄를 피하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죄에 대한 영적 민감성을 갖고 철저하게 대처할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
마태복음 5장 29절은 죄와의 싸움에서 단호한 결단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죄가 우리의 삶을 파괴하지 않도록, 어떤 유혹이나 죄의 기회를 단호하게 제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싸우고, 영적 성결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요구하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