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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장 4절은 헤롯 왕이 동방 박사들이 전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취한 조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절의 내용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마태복음 2:4)
구절의 상세한 설명
-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 대제사장들: 대제사장은 유대교의 최고 지도자 중 하나로, 성전의 종교 의식과 율법 준수에 대한 권위를 가진 인물들입니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 대제사장은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었으며, 종교적 지도자이자 정치적 인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 서기관들: 서기관은 유대교에서 율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자들로, 율법에 대한 해석과 교육을 담당했습니다. 그들은 종교적 및 법적 전문가로 여겨졌으며, 예언서의 내용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 헤롯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을 모아, 자신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했습니다. 이는 그가 동방 박사들이 말한 '유대인의 왕'이 메시아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헬라어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의미하며, 이는 히브리어 '메시아'에 해당합니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가 오셔서 그들을 구원할 것이라는 예언을 오랫동안 믿어왔습니다.
- 헤롯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물었던 질문은, 예언된 메시아가 어디서 태어날 것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이는 그가 박사들이 찾고 있는 '유대인의 왕'이 바로 메시아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구절의 중요성
- 헤롯의 반응과 의도: 헤롯 왕은 박사들이 말한 '유대인의 왕'이 자신의 통치를 위협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그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유대교의 종교 지도자들에게서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했습니다. 그의 질문은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정확히 알고 싶어하는 그의 의도를 반영합니다. 이는 헤롯이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실제로 그 아이를 제거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 종교 지도자들의 역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가 어디에서 태어날지에 대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이는 그들의 종교적 지식이 당시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 메시아의 예언: 이 구절은 예수님이 메시아로서 예언된 장소에서 태어나셨다는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이후 이어지는 구절에서, 이들은 미가서 5장 2절을 인용하여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답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출생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구약 성경의 예언 성취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마태복음 2장 4절은 메시아의 탄생이 당시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예언의 성취를 통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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