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 14절

마태복음 1장 14절은 예수님의 족보를 이어가는 구절로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개역개정)

구절의 상세한 해석

1. 아소르 (Azor):
   • 아소르는 마태복음의 족보에서 엘리아김의 아들로 소개됩니다. 성경에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예수님의 족보를 이어주는 중요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2. 사독 (Zadok):
   • 사독은 아소르의 아들로,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유명한 대제사장 사독과는 구별되는 인물입니다. 그의 이름은 "의로움"을 의미하며, 예수님의 계보에 속한 인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3. 아킴 (Achim):
   • 사독의 아들로 등장하는 아킴도 예수님의 족보에서만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구체적인 성경적 활동이나 업적은 기록되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계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엘리웃 (Eliud):
   • 아킴의 아들로, 그의 이름도 예수님의 족보에만 등장합니다. 이름의 의미는 "하나님이 찬양받으신다"라는 뜻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신학적, 역사적 의미

1. 족보의 연속성:
   • 이 구절은 예수님의 족보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며, 그 계보가 신실하게 이어져 왔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졌음을 상징합니다.
2. 구체적 언급의 부족:
   • 이 인물들은 성경에서 다른 부분에서 등장하지 않으며, 그들의 개인적인 활동이나 배경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이는 그들이 유명한 인물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구속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나타냅니다.
3. 메시아적 계보의 중요성:
   • 마태복음의 족보는 예수님이 다윗과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자 메시아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혈통적 계보가 세세하게 이어져 내려왔음을 보여주며, 구약 성경의 예언이 예수님을 통해 성취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하신 과정이 매우 세심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졌음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