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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13절은 예수님의 족보를 이어가는 구절로,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개역개정)
구절의 상세한 해석
- 스룹바벨 (Zerubbabel):
- 앞서 마태복음 1장 12절에서 언급된 스룹바벨은 바벨론 포로기 이후 유대인 공동체의 지도자로,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이끈 인물입니다. 그는 유다 왕국의 중요한 후계자로,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후 유다인들의 신앙과 사회를 재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아비훗 (Abiud):
- 아비훗은 성경에서 스룹바벨의 아들로 언급되지만, 구약 성경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족보에만 언급된 인물로, 성경에 더 이상의 정보는 없습니다. 그 이름은 "아버지는 영광"이라는 뜻을 지닙니다.
- 엘리아김 (Eliakim):
- 아비훗의 아들 엘리아김 또한 성경에서 그 이름만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구약에서 엘리아김이라는 이름은 다른 인물들에게도 사용되었으나, 여기서는 예수님의 족보에 나오는 인물로만 나타납니다. 엘리아김은 "하나님이 세우신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소르 (Azor):
- 엘리아김의 아들 아소르도 예수님의 족보에만 등장하며, 그에 대한 다른 성경적 기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이름의 의미는 분명하지 않지만, 예수님의 족보를 이루는 중요한 이름 중 하나입니다.
신학적, 역사적 의미
- 계보의 흐름 유지:
- 마태복음의 족보는 예수님의 혈통적 계보를 증명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많은 인물들이 구약에서 자세히 언급되지 않더라도, 이 계보는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신실함과 역사적 연속성:
- 이 구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포로기 이후의 사람들로, 바벨론 포로기 이후 유대 공동체가 하나님의 구속 역사 속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의 계획이 한결같이 이루어져 가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 족보의 상징성:
- 마태복음의 족보는 유대인 청중에게 예수님이 다윗과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보여주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이 족보는 예수님의 메시아적 권리를 확립하며, 그가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계보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록 구체적인 활동이 기록되지 않은 인물들이 많지만,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예수님의 탄생과 사역을 준비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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