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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13절

아량아량드롱 2024. 8. 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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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13절은 예수님의 족보를 이어가는 구절로,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개역개정)

구절의 상세한 해석

  1. 스룹바벨 (Zerubbabel):
    • 앞서 마태복음 1장 12절에서 언급된 스룹바벨은 바벨론 포로기 이후 유대인 공동체의 지도자로,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이끈 인물입니다. 그는 유다 왕국의 중요한 후계자로,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후 유다인들의 신앙과 사회를 재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 아비훗 (Abiud):
    • 아비훗은 성경에서 스룹바벨의 아들로 언급되지만, 구약 성경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족보에만 언급된 인물로, 성경에 더 이상의 정보는 없습니다. 그 이름은 "아버지는 영광"이라는 뜻을 지닙니다.
  3. 엘리아김 (Eliakim):
    • 아비훗의 아들 엘리아김 또한 성경에서 그 이름만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구약에서 엘리아김이라는 이름은 다른 인물들에게도 사용되었으나, 여기서는 예수님의 족보에 나오는 인물로만 나타납니다. 엘리아김은 "하나님이 세우신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아소르 (Azor):
    • 엘리아김의 아들 아소르도 예수님의 족보에만 등장하며, 그에 대한 다른 성경적 기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이름의 의미는 분명하지 않지만, 예수님의 족보를 이루는 중요한 이름 중 하나입니다.

신학적, 역사적 의미

  1. 계보의 흐름 유지:
    • 마태복음의 족보는 예수님의 혈통적 계보를 증명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많은 인물들이 구약에서 자세히 언급되지 않더라도, 이 계보는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신실함과 역사적 연속성:
    • 이 구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포로기 이후의 사람들로, 바벨론 포로기 이후 유대 공동체가 하나님의 구속 역사 속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의 계획이 한결같이 이루어져 가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3. 족보의 상징성:
    • 마태복음의 족보는 유대인 청중에게 예수님이 다윗과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보여주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이 족보는 예수님의 메시아적 권리를 확립하며, 그가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계보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록 구체적인 활동이 기록되지 않은 인물들이 많지만,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예수님의 탄생과 사역을 준비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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