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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2장

아량아량드롱 2024. 7. 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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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2장은 입다의 사사 직분과 관련된 이야기, 에브라임 지파와 길르앗 사람들 사이의 분쟁, 그리고 이후 사사들에 대한 간략한 기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각 절을 따라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사사기 12장의 내용

  1. 에브라임 지파와 입다의 충돌 (12:1-7)
    • 12:1-3: 에브라임 사람들이 길르앗으로 가서 입다에게 말합니다.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우리를 불러서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우리가 너의 집을 불사르리라." 이에 대해 입다는 자신이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그들이 도와주지 않았다고 답합니다. 그는 스스로 목숨을 걸고 암몬 자손과 싸워 승리했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라고 말합니다.
    • 12:4-6: 그 후, 길르앗 사람들은 에브라임 사람들과 싸워 이기고, 에브라임 사람들의 도망 길목을 막습니다. 길르앗 사람들은 도망치는 에브라임 사람들을 가려내기 위해 "십볼렛"이라는 발음을 시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십볼렛"을 "시볼렛"으로 발음하여 정체가 드러났고, 그로 인해 에브라임 사람 42,000명이 죽임을 당합니다.
    • 12:7: 입다는 6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린 후 죽었고, 길르앗의 한 성읍에 묻혔습니다.
  2. 입다 이후의 사사들 (12:8-15)
    • 12:8-10: 입다 이후, 베들레헴 출신의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7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는 아들 30명과 딸 30명을 두었으며, 그들은 각기 타지 사람들과 결혼했습니다.
    • 12:11-12: 입산이 죽은 후, 스불론 사람 엘론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10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엘론은 죽은 후 스불론 땅 아얄론에 묻혔습니다.
    • 12:13-15: 엘론이 죽은 후, 비라돈 출신의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8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는 아들 40명과 손자 30명을 두었으며, 그들은 모두 어린 나귀를 탔습니다. 압돈은 죽은 후 비라돈 땅 에브라임 산지 아말렉 사람의 땅에 묻혔습니다.

사사기 12장의 주요 교훈

  1. 내부 분쟁의 위험성: 에브라임 지파와 길르앗 사람들 사이의 분쟁은 내부 갈등이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같은 민족끼리의 싸움으로 인해 큰 희생이 발생했습니다.
  2. 하나님의 도우심: 입다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암몬 자손과의 싸움에서 승리했음을 고백하며, 그의 지도력은 하나님께 의지한 결과임을 보여줍니다.
  3. 지도자의 영향: 입다 이후 이어지는 사사들의 기록은 각 지도자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각 사사는 그들의 가족, 다스린 기간, 사후에 대한 정보를 통해 그들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알려줍니다.

결론

사사기 12장은 입다의 마지막 싸움과 그의 사후의 상황을 설명하며, 이후 사사들의 짧은 기록을 포함합니다. 이 장은 내부 갈등의 위험성과 하나님의 도우심, 그리고 지도자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칩니다. 사사들의 연이은 기록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각 지도자의 삶과 그들의 영향을 간략히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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