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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1장은 입다의 이야기로, 그가 길르앗 사람들에게 사사로 선택되어 암몬 사람들과의 전쟁을 이끌고 승리를 거두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장은 그의 배경, 소환, 승리, 그리고 그의 비극적인 서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입다의 배경 (사사기 11:1-3)
- 출신: 입다는 길르앗 사람으로, 용사였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창녀였고, 아버지는 길르앗이었습니다.
- 추방: 길르앗의 아내가 아들들을 낳았는데, 이들은 입다를 집에서 쫓아내고 그가 다른 어머니의 아들이기 때문에 유산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도피: 입다는 도피하여 돕 땅에 거주하며, 무리들이 그에게 모여 들었습니다.
2. 입다의 소환 (사사기 11:4-11)
- 전쟁의 위기: 암몬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길르앗 장로들은 입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 협상: 장로들은 입다에게 암몬 사람들과 싸워 달라고 요청하자, 입다는 그들이 과거에 자신을 추방했음을 지적합니다.
- 조건: 입다는 자신이 암몬 사람들과 싸워 이기면 길르앗의 우두머리가 되게 해달라고 조건을 제시하고, 장로들은 이를 동의합니다.
- 맹세: 입다는 길르앗 장로들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여호와 앞에서 모든 말을 반복하며 맹세합니다.
3. 입다와 암몬 왕의 대화 (사사기 11:12-28)
- 입다의 외교적 시도: 입다는 암몬 왕에게 사자를 보내 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지 묻습니다.
- 암몬 왕의 주장: 암몬 왕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 그의 땅을 빼앗았다고 주장합니다.
- 입다의 반론: 입다는 이스라엘이 모압과 암몬의 땅을 침범하지 않았으며, 여호와께서 아모리 왕 시혼과의 전쟁에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음을 설명합니다. 또한, 암몬이 300년 동안 그 땅을 되찾으려 하지 않았음을 지적합니다.
- 결론: 암몬 왕은 입다의 논리에 응답하지 않습니다.
4. 입다의 승리와 서원 (사사기 11:29-33)
- 성령의 임재: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여 그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며, 미스바 길르앗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갑니다.
- 서원: 입다는 여호와께 서원하여, 자신이 암몬 사람들을 이기게 해 주시면 돌아올 때 집 문에서 처음 나오는 것을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겠다고 맹세합니다.
- 승리: 입다는 암몬 사람들과 싸워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큰 승리를 거두고, 20개의 성을 함락시킵니다.
5. 입다의 서원의 비극 (사사기 11:34-40)
- 돌아옴: 입다가 미스바로 돌아올 때, 그의 딸이 소고를 치며 춤추면서 그를 맞이합니다. 그녀는 입다의 유일한 자녀였습니다.
- 서원의 결과: 입다는 자신의 서원을 기억하고, 슬퍼하며 자신의 딸에게 서원의 내용을 말합니다.
- 딸의 반응: 딸은 아버지의 서원을 지키도록 허락하고, 친구들과 산에 올라가 두 달 동안 처녀로서의 생애를 애도합니다.
- 서원의 이행: 두 달 후, 그녀는 돌아와 아버지가 서원한 대로 행해집니다. 이는 이스라엘 가운데 규례가 되어, 이스라엘의 딸들이 매년 4일 동안 길르앗 사람 입다의 딸을 애도하게 됩니다.
요약
사사기 11장은 입다의 배경과 그가 길르앗 사람들의 지도자로 선택되어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그의 외교적 노력과 전쟁에서의 승리, 그리고 여호와께 서원한 비극적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입다의 복잡한 인물상과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보여주면서도, 경솔한 서원이 가져온 비극적 결과를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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