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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2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 그분의 고난을 통한 구원의 완성, 그리고 우리와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경고와 권면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장은 예수님이 천사보다 높으시지만, 인성을 취하시고 고난을 겪으신 이유를 설명합니다.
1. 경고와 권면 (1-4절)
-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유념하라: 우리는 들은 것들에 더욱 유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흘러 떠내려갈 수 있습니다.
- 율법의 말씀과 구원의 말씀: 천사들을 통해 전해진 율법의 말씀도 확실한데, 하물며 아들을 통해 전해진 구원의 말씀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만약 구원의 말씀을 무시하면 더 큰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 구원의 확실성: 구원은 처음 주님께서 말씀하셨고, 그 후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해 주었습니다. 하나님도 표적, 기사, 여러 가지 능력과 성령의 은사들로써 증언하셨습니다.
2. 예수님의 인성 (5-18절)
A.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영광 (5-9절)
- 천사들에게 복종하지 않음: 하나님은 오는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 인자가 무엇이관대: 시편 8편을 인용하여, 인간의 낮은 지위와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을 강조합니다. 인간은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되었으나,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 만물을 복종하게 하심: 하나님은 만물을 인간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셨으나, 지금은 아직 만물이 인간에게 복종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의 낮아지심: 예수님은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못하게 되셨으나, 죽음의 고난을 통해 영광과 존귀로 관을 받으셨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을 위해 죽음을 맛보시기 위함입니다.
B. 구원의 창시자 (10-13절)
- 많은 아들들을 이끄심: 하나님께서 많은 아들들을 영광에 이끄시기 위해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해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셨습니다.
- 예수님과 우리의 동일성: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을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십니다.
- 구약 인용: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시편 22:22), "보라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 (이사야 8:17-18)을 인용하여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C. 예수님의 고난과 승리 (14-18절)
- 예수님의 육신: 자녀들이 혈과 육에 속하였기 때문에, 예수님도 동일하게 혈과 육에 속하셨습니다. 이는 죽음을 통해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기 위함입니다.
- 해방: 죽음의 두려움 때문에 평생 노예 상태에 있는 자들을 놓아주기 위함입니다.
- 천사들을 돕지 않음: 예수님은 천사들을 붙들어 주지 않으시고,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십니다.
- 자비롭고 신실한 대제사장: 그러므로 예수님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합당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자비롭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기 위함입니다.
-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 예수님은 시험을 받으시고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시험을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습니다.
결론
히브리서 2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그분의 고난을 통한 구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예수님이 천사들보다 더 높으시지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낮아지셨고, 우리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 고난을 받으셨음을 설명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비롭고 신실한 대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시험과 고난을 이해하시고 도우실 수 있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이 모든 것이 구원의 확실성과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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