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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4장은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신분과 유업, 율법의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 그리고 갈라디아 성도들에 대한 그의 염려와 열정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바울이 신자의 신분과 자유를 설명하고, 과거 율법 아래에 있던 상태와 현재 믿음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대비합니다. 또한, 갈라디아 성도들이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에 대한 그의 경고와 염려를 담고 있습니다.
1. 자녀와 유업 (갈라디아서 4:1-7)
상속자와 종 (갈라디아서 4:1-3)
- 어린 상속자: 어린 상속자는 모든 것의 주인이지만, 어린 시기에는 종과 다를 바 없이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습니다. 이는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계속됩니다.
- 율법 아래의 상태: 우리도 이와 같이 어렸을 때는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종 노릇 하였습니다. 이는 율법 아래에 갇혀 있던 상태를 비유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됨 (갈라디아서 4:4-7)
- 때가 차매: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이는 여자로부터 나시고, 율법 아래에 나시어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기 위함입니다.
- 아들의 영: 아들의 신분을 얻은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주셔서, 우리가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종에서 아들로: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종이 아니고 아들입니다. 아들이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정하신 상속자도 됩니다.
2. 율법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경고 (갈라디아서 4:8-20)
과거의 상태와 현재 (갈라디아서 4:8-11)
- 과거의 상태: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과거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신이 아닌 것들에게 종 노릇 하였음을 상기시킵니다.
- 현재의 상태: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더욱이 하나님께 알려졌으니,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을 경고합니다. 이는 그들이 다시 율법의 절기와 규례를 지키려는 시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 염려: 바울은 그들이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자신이 헛되이 수고한 것이 아닌가 염려합니다.
갈라디아 성도들에 대한 바울의 염려와 열정 (갈라디아서 4:12-20)
- 바울의 요청: 바울은 그들에게 자신과 같이 되기를 권면합니다. 이는 자신이 그들처럼 율법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함입니다.
- 과거의 관계: 바울은 그들이 처음에 자신을 받아들였을 때의 따뜻한 환대를 상기시킵니다. 그들은 그의 육체적 약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천사나 그리스도 예수처럼 영접했습니다.
- 진리를 전한 것에 대한 반응: 바울은 진리를 전한 것이 그들에게 원수가 되게 했는지 묻습니다. 그는 그들이 진리를 전한 것에 대해 반응을 바꾸는 것에 대해 염려합니다.
- 다시 해산하는 수고: 바울은 그리스도가 그들 안에 형성되기까지 다시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고 표현하며, 그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냅니다.
3. 하갈과 사라의 비유 (갈라디아서 4:21-31)
두 언약의 비유 (갈라디아서 4:21-27)
-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 바울은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에게 율법이 무엇을 말하는지 듣지 못하였느냐고 묻습니다.
- 하갈과 사라: 아브라함의 두 아내 하갈과 사라의 비유를 통해 두 언약을 설명합니다. 하갈은 시내 산에서 종을 낳은 여인으로, 율법에 속한 자를 나타냅니다. 사라는 약속을 따라 자유 있는 여인으로, 약속의 자손을 나타냅니다.
- 하갈의 자녀: 하갈의 자녀는 육체를 따라 태어난 자로,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나타내며, 현재의 예루살렘과 같습니다.
- 사라의 자녀: 사라의 자녀는 약속을 따라 태어난 자로, 하늘의 예루살렘과 같으며 자유로운 자들입니다. 이 비유를 통해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하갈의 자녀가 아니라 사라의 자녀임을 강조합니다.
약속의 자녀 (갈라디아서 4:28-31)
- 이삭의 비유: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이삭처럼 약속의 자녀임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그들이 육체를 따라 태어난 자가 아닌, 성령을 따라 태어난 자임을 의미합니다.
- 박해의 예: 육체를 따라 태어난 자가 성령을 따라 태어난 자를 박해한 것처럼, 갈라디아 성도들도 박해를 받을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 결론: 바울은 성도들이 종의 여자의 자녀가 아닌,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임을 확실히 하며, 율법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신분을 누리도록 권면합니다.
요약
갈라디아서 4장은 바울이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상속자가 되었음을 상기시키며, 율법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도록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을 경고하며, 과거의 상태와 현재의 신분을 대비합니다. 또한, 하갈과 사라의 비유를 통해 두 언약을 설명하고, 성도들이 약속의 자녀로서 자유로운 신분을 누리도록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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