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고린도전서 7장

아량아량드롱 2024. 6. 23. 07:30
728x90
반응형
SMALL

고린도전서 7장은 결혼과 독신, 이혼과 재혼, 그리고 각자의 부르심에 대한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결혼 생활과 독신 생활에 대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1. 결혼과 독신에 대한 조언 (1-9절)

배경

  • 고린도 교인들이 바울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 바울은 성적인 순결과 결혼에 대한 그의 견해를 설명합니다.

내용

  • 바울은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독신 생활이 좋다)라고 시작합니다. 하지만 음행을 피하기 위해 각각 자기 아내와 남편을 두라고 권합니다.
  • 남편과 아내는 서로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하며, 서로의 몸을 자기 것이 아니라 배우자의 것이라고 여기라고 말합니다.
  • 부부는 기도에 전념하기 위해 합의하여 잠시 떨어져 있을 수 있지만, 그 후에는 다시 합쳐야 합니다. 이는 사탄이 유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바울은 모든 사람이 자신처럼 독신이기를 바라지만, 각 사람에게 주어진 은사가 다르다고 말합니다.
  • 결혼하지 않은 사람과 과부들에게는 자신처럼 지내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절제할 수 없다면 결혼하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이는 음행하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2. 결혼과 이혼에 대한 조언 (10-16절)

내용

  • 바울은 주님의 명령을 인용하며, 결혼한 여자는 남편과 이혼하지 말아야 하고,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 믿지 않는 배우자와 결혼한 경우, 믿지 않는 배우자가 함께 살기를 원하면 이혼하지 말라고 합니다. 믿지 않는 남편은 아내로 인해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않는 아내는 남편으로 인해 거룩하게 됩니다.
  • 그러나 믿지 않는 배우자가 떠나기를 원하면 떠나게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 믿는 자는 믿지 않는 배우자를 통해 그가 구원받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한 한 함께 살며 믿음의 영향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3. 각자의 부르심에 대한 조언 (17-24절)

내용

  • 바울은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지내라고 권고합니다. 즉, 결혼한 상태나 독신 상태 그대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 할례 받은 자는 할례 받은 상태로, 할례 받지 않은 자는 할례 받지 않은 상태로 지내라고 합니다. 외적인 신체 상태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자유롭게 되기를 힘쓰되, 종이라도 주님 안에서는 자유로운 자이고, 자유로운 자라도 주님의 종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부르신 그 상태 그대로 하나님 앞에서 지내라고 권고합니다.

4. 처녀와 결혼하지 않은 자에 대한 조언 (25-40절)

내용

  • 바울은 처녀에 대해 주님의 명령은 없지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현재의 고난을 고려하여 처녀는 그대로 지내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 결혼한 자는 이 세상의 염려가 많지만, 결혼하지 않은 자는 주님의 일을 염려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합니다.
  • 결혼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하지만, 결혼하는 것도 죄가 아니라고 합니다.
  • 처녀를 둔 부모에게는 결혼시키는 것이 좋지만, 결혼시키지 않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 결혼한 여인은 남편이 살아있는 동안 남편에게 속해 있지만,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워지며 다시 결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다시 결혼하는 경우에도 주 안에서만 결혼해야 합니다.

결론

고린도전서 7장은 결혼과 독신, 이혼과 재혼, 각자의 부르심에 대해 사도 바울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바울은 신자들이 각자의 상태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주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결혼은 좋은 것이지만, 독신 생활도 좋은 것이며, 각 사람은 자신의 은사와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