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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장

아량아량드롱 2024. 6. 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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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장은 바울의 에베소 사역을 중심으로 한 그의 제3차 전도여행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사도행전 19장의 주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에베소에서의 사역 (19:1-41)

  1. 에베소에 도착한 바울 (19:1-7)
    • 바울은 아볼로가 고린도를 떠난 후 에베소에 도착합니다.
    • 그는 몇몇 제자들을 만나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고 묻습니다. 그들은 성령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합니다.
    • 그들은 요한의 세례만 받았다고 말합니다.
    • 바울은 그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그들이 성령을 받자 방언을 말하고 예언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모두 12명쯤 되었습니다.
  2. 회당과 두란노 서원에서의 가르침 (19:8-10)
    • 바울은 3개월 동안 회당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에 대해 토론합니다.
    • 몇몇 사람들이 완고하여 믿지 않고 공공연히 복음을 비방하자, 바울은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데리고 두란노 서원에서 매일 토론합니다.
    • 이 일이 2년 동안 계속되어, 아시아에 사는 모든 유대인과 헬라인이 주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3. 바울의 이적과 마술사들의 회심 (19:11-20)
    •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행하십니다. 심지어 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병든 사람에게 얹기만 해도 병이 낫고 악귀가 떠나갑니다.
    • 유대인 주술사 몇 명이 주 예수의 이름을 이용하여 악귀를 쫓아내려 하다가 악귀 들린 사람에게 공격당합니다.
    • 이 사건이 에베소 사람들에게 알려져 주 예수의 이름이 높여지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마술 책을 모아 불사릅니다. 이 책들의 값은 은 5만 드라크마에 달합니다.
    •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있게 자라며 세력을 얻습니다.
  4. 데메드리오와 은장색들의 폭동 (19:21-41)
    • 바울은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결심하고, 그 후 로마에도 가고자 합니다.
    • 그는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신은 아시아에 잠시 더 머뭅니다.
    • 그때 에베소에서 큰 소동이 일어납니다. 은장색 데메드리오는 아르테미스 여신의 은 모형을 만들어 판매하여 큰 이익을 얻고 있었습니다.
    • 바울의 전도로 인해 아르테미스 신전이 무시당하고, 그 여신의 위신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데메드리오는 은장색들과 관련 업자들을 모아 소동을 일으킵니다.
    • 군중은 극장으로 몰려가 바울의 동행자들인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갑니다.
    • 바울이 군중에게 나아가려 하지만, 제자들과 아시아 지방 관리들이 그를 만류합니다.
    • 군중이 소란을 피우고 있을 때, 서기장이 나서서 군중을 진정시키고, 만약 데메드리오와 장인들이 바울에게 불만이 있다면, 정해진 법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말합니다.
    • 서기장은 소요가 더 커지기 전에 군중을 해산시킵니다.

요약

사도행전 19장은 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상세히 기록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강력한 이적을 행하고,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동안 강론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의 사역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회심하고, 마술을 버리며, 주의 말씀이 에베소와 아시아 전역에 퍼집니다. 그러나 바울의 전도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우려한 은장색 데메드리오와 관련 업자들이 소동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초기 교회의 성장과 복음의 힘이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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