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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4장은 사도 바울과 바나바의 첫 번째 선교 여행의 일부로, 그들이 여러 도시를 방문하며 복음을 전하는 내용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특히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에서의 사역과 그 과정에서 겪은 박해와 기적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고니온에서의 사역 (사도행전 14:1-7)
- 유대인 회당에서의 전도: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에서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으며, 많은 유대인과 이방인이 믿게 됩니다.
- 분열과 박해: 그러나 유대인 중 일부는 믿지 않고, 이방인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에게 반대하게 만듭니다. 도시는 둘로 나뉘어 일부는 사도들을 지지하고, 일부는 반대합니다.
- 기적과 표적: 바울과 바나바는 주의 은혜를 의지하여 담대히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손을 통해 기적과 표적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 박해를 피함: 결국 반대하는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사도들을 돌로 치려는 음모를 꾸미자, 바울과 바나바는 루가오니아 지역의 루스드라와 더베로 피신합니다.
2. 루스드라와 더베에서의 사역 (사도행전 14:8-20)
- 루스드라에서의 기적: 루스드라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울이 그에게 주목하여 믿음을 보고, 그에게 일어나 걷게 하자 그 사람은 곧바로 일어나 걷기 시작합니다.
- 잘못된 신격화: 이 기적을 본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착각하여, 바나바를 제우스, 바울을 헤르메스로 여기고 제사를 드리려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를 막으며 자신들은 단지 사람이고, 하나님을 전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 유대인들의 선동: 그러나 이고니온과 안디옥에서 온 유대인들이 무리를 선동하여 바울을 돌로 쳐 죽이려 합니다. 바울은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 제자들이 그를 둘러싸자 일어나서 다시 도시로 들어갑니다.
3. 더베에서의 사역과 돌아가는 길 (사도행전 14:21-28)
- 더베에서의 전도: 바울과 바나바는 더베에서도 복음을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습니다.
- 돌아가는 길: 그들은 다시 루스드라, 이고니온, 안디옥을 거쳐 가며 제자들을 격려하고 교회를 세우며,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 장로 임명: 각 교회에서 금식하며 기도한 후 장로들을 임명하고, 하나님께 맡깁니다.
- 안디옥으로 귀환: 그들은 비시디아를 거쳐 밤빌리아에 이르러 버가에서 말씀을 전하고, 앗달리아로 가서 배를 타고 안디옥으로 돌아옵니다. 여기서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행하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교회에 보고합니다.
- 안디옥에서의 시간: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머물며 제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결론
사도행전 14장은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의 도전과 기적, 그리고 바울과 바나바의 헌신적인 사역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박해와 오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며,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새로운 교회들을 세우며 믿음을 강화합니다. 이 장은 초대 교회의 확장과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그리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들의 열정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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