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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9장 27절
아량아량드롱
2025. 6. 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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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9장 27절은 베드로가 예수님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며, 제자도의 대가와 그에 따른 보상의 문제를 제기하는 구절입니다. 앞선 구절들에서 예수님은 재물과 구원,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말씀하셨고, 베드로는 그 흐름 속에서 제자들이 겪은 희생에 대한 의미를 묻습니다.
마태복음 19장 27절 (개역개정)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즉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구절 구조 분석
1.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대표로 반응합니다.
- "대답하여"라는 표현은 이전 말씀(부자 청년의 이야기와 구원 논의)에 대한 응답임을 나타냅니다.
2.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즉”
- 헬라어 원문:
Ἰδοὺ ἡμεῖς ἀφήκαμεν πάντα καὶ ἠκολουθήσαμέν σοι
→ “보십시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랐습니다.”
이 표현에는 다음의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내용 설명
모든 것을 버림 | 제자들은 가족, 직업(어부 등), 재산 등 생계를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름 |
주를 따름 | 단순한 여행 동행이 아닌 삶의 주인을 바꾸는 제자도적 결단 |
3.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 매우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질문입니다.
- 직역: “그러면 우리가 어떤 보상을 받겠습니까?”
이 질문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요청: 단순한 욕심이 아닌, 예수님을 위해 버린 삶이 의미 있는가?라는 진지한 질문
- 제자도의 결과에 대한 기대: 헌신에는 궁극적 열매가 있어야 한다는 믿음
신학적/인간적 해석
관점 해석
인간적 시선 | 제자도에 따르는 대가가 헛되지 않기를 바라는 인간적 소망 |
신학적 시선 | 진정한 제자도는 희생을 기반으로 하며, 그에 따른 하늘의 보상이 약속되어 있음 |
예수님의 수용 | 예수님은 이 질문을 질책하지 않으시고, 다음 절(28절)에서 긍정적으로 응답하심으로 제자도의 열매를 인정하심 |
묵상 포인트
- 나도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희생하고 있는가?
- 그 희생에 대해 하나님께 기대하거나 묻는 마음이 있는가?
- 내가 바라는 보상은 땅의 것인가, 하늘의 것인가?
예수님의 다음 대답(19:28–29)의 핵심 연결
- 예수님은 이어서 다음과 같이 명확하고 풍성한 보상을 약속하십니다:
- “새 세상에서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릴 것이며…”
즉, 제자들의 희생은 하늘나라에서 왕적 보상으로 귀결될 것입니다.
결론 정리
이 구절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삶은 과연 보상받는가?”라는 영원한 제자도의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그 물음에 은혜와 확신으로 응답하십니다:
“하늘에서의 보상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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