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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 32절
아량아량드롱
2025. 3. 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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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 32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개역개정)
구절의 상세 해설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천국을 겨자씨에 비유하신 비유(마태복음 13:31-32)의 후반부입니다. 앞 절(31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주 작은 겨자씨처럼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크게 성장한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겨자씨의 특징과 의미
-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 겨자씨는 당시 유대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씨앗 중에서 가장 작은 것이었습니다.
- 하나님의 나라는 처음에는 작은 규모로 시작되지만(예: 예수님의 12제자, 초대교회), 시간이 지나면서 엄청나게 성장합니다.
-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 흑겨자(Brassica nigra)는 씨앗은 매우 작지만 2~3미터 이상 자라서 나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나라도 눈에 보이지 않게 성장하여, 결국 크고 강한 존재가 됩니다.
- 역사적으로 보면, 초대 교회의 작은 공동체가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명의 그리스도인이 된 것과 같습니다.
-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 "공중의 새들"은 구약에서도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가집니다.
- 예를 들어, 에스겔 17:23과 다니엘 4:12에서도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이 깃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강력한 왕국이나 보호처를 의미합니다.
- 즉, 하나님의 나라는 성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 안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장소가 된다는 뜻입니다.
- 새들이 날아와 깃든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모든 민족과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이방인까지 포함).
적용과 교훈
작은 시작이 위대한 결과를 만든다.
→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게 시작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성장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 우리가 작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따를 때도, 시간이 지나면 크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 새들이 깃든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특정 민족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방인 포함)을 위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 예수님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도 구원하시며,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안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반드시 성장한다.
→ 초대 교회의 12명의 제자가 전 세계에 기독교를 전파한 것처럼, 하나님의 일은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 우리도 작은 믿음의 씨앗을 심고 기도하며 인내하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성장을 이루십니다.
결론
마태복음 13:32은 하나님의 나라가 작게 시작되지만, 점점 커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안식을 주는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을 예언하는 구절입니다. 우리도 믿음의 겨자씨를 심고 인내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놀라운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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