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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 19절

아량아량드롱 2025. 3. 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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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 19절

“무릇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에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려진 자요.”


1. 문맥 이해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마태복음 13:3-9)의 의미를 해석해 주시는 부분 중 첫 번째 설명입니다.

  • 마태복음 13:18에서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라고 말씀하신 후,
  • 13:19에서 "길가에 떨어진 씨앗"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십니다.

2. 구절의 상세한 의미

1)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

  • 여기서 “천국 말씀”이란 복음, 즉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합니다.
    • 여기서 “깨닫지 못한다”는 것은 단순히 이해를 못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 마음이 완악하거나 무관심해서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 즉,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듣고 흘려버리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2)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 “악한 자”는 사탄(마귀)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마음에 뿌려졌지만, 사탄이 즉시 와서 그 말씀을 빼앗아 갑니다.
    •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교회에서 설교를 듣지만,
      • 그 말씀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지나쳐 버리거나,
      • 세상적인 생각(돈, 걱정, 유혹)에 빠져 바로 잊어버리면,
      • 마치 길가에 떨어진 씨앗이 새에게 먹혀버리는 것처럼 됩니다.
    • 이것은 영적 전쟁을 보여줍니다.
      • 사탄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변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 말씀이 마음속에 뿌리를 내리기 전에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3) "이는 곧 길가에 뿌려진 자요"

  • 길가에 떨어진 씨앗딱딱한 땅에 떨어진 씨앗과 같습니다.
    • 길가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땅이 단단하고 씨가 뿌리를 내릴 수 없습니다.
    • 이처럼 어떤 사람들의 마음도 완고하고 무관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갈 공간이 없습니다.
    • 그래서 말씀을 듣고도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3.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

이 말씀은 오늘날에도 매우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들어야 한다.

  • 말씀을 듣기만 하고 깨닫지 못하면, 사탄이 즉시 그 말씀을 빼앗아 갑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 설교나 성경을 읽을 때, 집중하지 않으면 말씀의 능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2) 마음이 완고하면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 길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말씀을 들어도 변화되지 않습니다.
  • 세상의 걱정, 욕심, 교만, 불신앙이 우리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우리는 겸손하고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3) 사탄의 방해를 조심해야 한다.

  • 말씀을 듣고 난 후, 사탄은 우리가 그것을 잊어버리게 하려고 합니다.
  • 예를 들어,
    • 설교를 들은 후 바로 세상적인 일에 집중하면, 그 말씀이 사라집니다.
    • 또는 기도하려고 할 때 방해 요소(핸드폰, TV, 걱정거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기도로 지켜야 합니다.

4. 결론

마태복음 13장 19절은 길가에 떨어진 씨앗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면, 사탄이 즉시 빼앗아 간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 길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말씀을 진지하게 듣지 않거나, 완고하여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 우리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사탄의 방해를 경계해야 합니다.

이제 20절부터는 "돌밭에 뿌려진 씨앗"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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