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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31절
아량아량드롱
2025. 3. 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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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31절 상세 해설
성경 본문 (창세기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이 완성되었음을 선언하는 절정의 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만드신 모든 것이 ‘심히 좋았다’라고 평가하셨습니다.
이는 창조 세계가 완전하며, 조화롭고 선한 상태였음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 하나님은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창조하신 모든 것을 바라보셨습니다.
- 여기에는 하늘과 땅, 해와 달과 별, 바다와 육지, 식물과 동물, 그리고 인간까지 포함됩니다.
-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셨습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 앞선 창조 과정에서는 "좋았더라" (טוֹב, tov)라는 표현이 반복됩니다.
- 1:4 – 빛을 보시기에 좋았더라
- 1:10 – 땅과 바다를 보시기에 좋았더라
- 1:12 – 식물을 보시기에 좋았더라
- 1:18 – 해와 달과 별을 보시기에 좋았더라
- 1:21 – 물고기와 새를 보시기에 좋았더라
- 1:25 – 동물들을 보시기에 좋았더라
- 그런데 여섯째 날 마지막 창조를 마치신 후에는 "심히 좋았더라" (טוֹב מְאֹד, tov me'od)라고 표현됩니다.
- "심히" (me'od)라는 단어가 추가되면서, 창조의 완전함이 강조됩니다.
- 이는 창조의 절정이자,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이 성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왜 ‘심히 좋았다’라고 하셨을까?
- 창조 세계가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 온전히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 죄와 악이 없는 완전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창조의 완성 – 저녁과 아침, 여섯째 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 창세기 1장에서 각 창조 날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는 표현이 반복됩니다.
- 이는 히브리적 시간 개념을 반영한 것으로, 유대인의 하루는 해가 질 때 시작됩니다.
- (예: 안식일도 금요일 저녁 해가 질 때 시작하여 토요일 저녁까지 지속)
"여섯째 날" (יוֹם הַשִּׁשִּׁי, yom ha-shishi)
- "여섯째 날"이라는 표현에서 특별히 정관사 ("הַ", ha)가 붙어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는 창조의 마지막 날임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창조를 마무리하시고, 다음 날(일곱째 날)에 안식하십니다.
창세기 1:31의 신학적 의미
1. 하나님의 창조는 완벽하고 선하다.
-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라는 것은 창조 세계가 처음부터 완전하고 선하게 설계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인간이 보기에는 세상이 불완전하고 죄가 가득해 보일 수 있지만, 본래 하나님이 의도하신 창조 세계는 완벽했습니다.
- 현재의 타락한 세상은 인간의 죄로 인해 훼손된 상태입니다.
2.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중요한 일부이다.
- 하나님께서는 여섯째 날에 인간을 창조하시고 나서야 ‘심히 좋았다’라고 평가하셨습니다.
-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Imago Dei)대로 지음 받았으며, 창조 세계를 관리하는 청지기 역할을 맡게 됩니다.
3.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질서와 목적을 가지고 있다.
- 창조 과정은 혼돈(chaos)에서 질서(order)로 나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세상을 무질서하게 창조하지 않으셨으며, 분명한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습니다.
4. 창조 세계의 궁극적 회복을 예고한다.
- 창조의 원래 상태가 완전하고 평화로웠다면, 타락 이후의 세계는 불완전하고 고통이 가득합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의 완전성을 회복하는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 이사야 65: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 요한계시록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 즉, 창조의 완전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롭게 회복될 것입니다.
현대적 적용과 교훈
1. 하나님이 창조하신 나 자신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 하나님께서 "심히 좋았다"라고 하신 창조 세계 속에 나도 포함됩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소중한 존재이며,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2. 환경을 보호하고 창조 세계를 존중해야 한다.
- 하나님께서 "심히 좋았다"라고 평가하신 세계를 우리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 창조 세계를 보호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를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3. 삶의 목적을 찾고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
- 하나님은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창조하셨습니다.
-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야 합니다.
- 창조의 원리를 따라 성실하고, 조화롭게, 그리고 선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하나님이 계획하신 최종적인 회복을 기대하자.
- 현재의 세상은 고통과 죄로 가득하지만, 하나님은 창조의 원래 상태를 회복하실 것입니다.
-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결론
창세기 1장 31절은 하나님의 창조가 완전하고 선하며, 조화롭게 이루어졌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창조 세계를 보시며 ‘심히 좋았다’라고 선언하셨고, 인간은 그 창조의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살아가며, 창조 세계를 보호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창조 세계를 새롭게 회복하실 것이며, 우리는 그 회복의 약속을 소망해야 합니다.
다음 장인 창세기 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안식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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