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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47절
아량아량드롱
2025. 3. 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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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47절 상세 해석
마태복음 12장 47절 (개역개정)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1. 구절의 의미 분석
(1)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 예수님이 무리에게 말씀을 전하고 계실 때, 누군가가 예수님께 말을 겁니다.
- 이 사람은 예수님의 가족이 아니라, 주변에서 이를 본 청중 중 한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 이 사람이 예수님께 가족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린 것은 당시 유대 사회에서 가족이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2)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 여기서 "어머니"는 마리아, "동생들"은 예수님의 육신의 형제들(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을 의미합니다.
- 유대 사회에서 가족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가족을 먼저 만나러 가는 것이 당연한 일로 여겨졌을 것입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에 대해 색다른 반응을 보이십니다.
(3)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 예수님의 가족들은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이는 두 가지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무리가 너무 많아서 안으로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 가족들이 예수님의 사역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조금은 거리를 두고 있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 특히 마가복음 3:21에서는 예수님의 친족들이 예수님을 ‘미쳤다’고 생각하여 데려가려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즉, 가족들은 예수님이 하는 일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2. 예수님의 가족이 예수님을 찾은 이유는?
성경에서는 명확하게 이유를 설명하지 않지만,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의 안전을 걱정했을 가능성
- 마가복음 3:21에서 “그 친족들이 듣고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으며, 바리새인들과 논쟁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들이 걱정했을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예수님을 조용히 집으로 데려가려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예수님의 행동을 제지하려 했을 가능성
- 예수님은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맞서고 있었고,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 가족들은 예수님이 너무 큰 문제를 일으킬까 봐 제지하려 했을 수도 있습니다.
(3) 단순한 대화를 원했을 가능성
- 또는, 단순히 가족으로서 예수님과 대화를 원했을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육신의 가족보다 더 중요한 영적 가족의 개념을 강조하시려는 뜻이 있으셨습니다.
3. 예수님의 반응 (마태복음 12:48-50)
예수님은 이 말을 듣고 단순히 가족을 만나러 나가지 않으시고, 중요한 영적 교훈을 주십니다.
마태복음 12:48-50
“누가 내 어머니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 육신의 가족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 즉, 혈연관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가족 관계입니다.
-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4. 결론 및 영적인 교훈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것은 혈연이 아니라 믿음과 순종에 달려 있다
- 예수님은 단순히 혈연관계를 강조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함을 가르치셨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함으로써 예수님의 형제, 자매, 어머니가 될 수 있습니다.
가족보다 하나님의 뜻이 더 중요하다
- 가족은 소중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 믿지 않는 가족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을 먼저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형제들도 처음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 요한복음 7:5 →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 하지만 나중에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믿음을 갖고 초대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 그러므로 믿지 않는 가족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관련 성경 구절
- 마태복음 12:50 →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 요한복음 1:12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고린도후서 5:17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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