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 2장

스바냐 2장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회개)을 강조하면서, 유다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블레셋, 모압, 암몬, 구스, 앗수르)에 대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핵심 주제:

1. 회개에 대한 촉구 (2:1-3)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1)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땅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그러면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는 방법:
1. 여호와를 찾으라 →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2. 공의를 구하라 →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3. 겸손을 구하라 →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말고 순종해야 한다.
"혹시 숨김을 얻으리라" → 확정된 약속이 아니라, 회개하는 자들에게 자비가 있을 가능성을 보여줌.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려면 지금 당장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스바냐는 유다 주변의 다섯 나라(블레셋, 모압, 암몬, 구스, 앗수르)에 대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이들은 유다를 괴롭히거나 조롱했던 민족들로, 하나님께서 그 죄악을 심판하십니다.

“가사는 버림을 당하며, 아스글론은 황폐하며, 아스돗 사람들은 대낮에 쫓겨나며, 에그론은 뿌리째 뽑히리라.” (2:4)

블레셋의 주요 도시들(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이 멸망할 것이다.
"그 땅이 남아서 유다 족속의 것이 되리라" (2:7) →
- 블레셋이 멸망하면, 그 땅은 유다 사람들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
-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심판을 행하신다.

핵심 메시지:
유다를 괴롭혔던 블레셋이 결국 심판을 받아 멸망할 것이다.

“내가 들었노라,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의 조롱을!” (2:8)

모압과 암몬은 유다를 조롱하며 업신여겼다.
이들의 결과?
-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할 것이다! (2:9)
- 들판이 가시덤불로 덮일 것이며, 황무지가 될 것이다.
"그들이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께 경배하리라" (2:11) →
-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들을 심판하시고, 결국 하나님을 섬기게 하실 것이다.

핵심 메시지:
하나님을 조롱하고 교만한 민족은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

“구스 사람들아, 너희도 내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

핵심 메시지:
강대국이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그가 북쪽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를 황폐하게 하여...” (2:13)

앗수르는 당시 최강의 제국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니느웨(수도)를 황폐하게 하실 것이다.
니느웨의 몰락 (2:14-15):
- 들짐승들이 그 땅에 거주하게 될 것이다.
- “이것이 기뻐하며 염려 없이 거하던 성이라!” (2:15)
- 교만했던 니느웨가 결국 폐허가 되고, 아무도 거주하지 않게 될 것이다.

핵심 메시지:
강력한 제국도 하나님 앞에서는 멸망할 수밖에 없다.

스바냐 2장은 회개를 촉구하는 마지막 경고와 함께,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선포합니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하게 회개하며 살아야 한다!
교만한 자는 반드시 망하지만, 하나님을 찾는 자는 보호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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