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의 기초로 삼는 사람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의 기초로 삼는 사람은 그의 가르침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는 단순히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이러한 사람은 흔히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으로 비유되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지침으로 삼는 이들을 가리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의 기초로 삼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집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단순히 이론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와 순종의 자세를 가집니다.
- 예수님은 마태복음 7장 24절에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단순한 청취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제로 삶에서 적용하며 순종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2.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의 기초로 삼는 사람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분의 가르침에 의지합니다. 이는 교회에서의 종교적 활동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생활 모든 부분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지침으로 삼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가정에서 실천하는 사람은 가족을 사랑하고 섬기며,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사회에서는 도덕적이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태도를 보입니다. 그들은 삶의 모든 선택에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행동하셨을까를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3.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는 사람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의 기초로 삼는 사람은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욕심이나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뜻과 영원한 가치를 우선합니다. 그들은 세속적인 성공이나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마태복음 6장 33절에서 예수님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은 이 가르침에 따라 자신의 필요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려는 마음을 가집니다.
4. 인내와 믿음으로 고난을 견디는 사람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의 기초로 삼는 사람은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기 때문에 시련과 어려움이 찾아와도, 그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마음을 유지합니다. 그들은 고난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는 훈련과 인내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소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 예수님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6:33). 그러나 그분의 가르침을 삶의 기초로 삼는 사람은 믿음과 소망으로 시련을 이겨내며,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믿습니다.
5. 사랑과 용서의 삶을 사는 사람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은 사랑과 용서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용서하며, 서로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34).
- 이들은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의 본보기를 따라, 갈등과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화해와 용서를 추구하고, 자신의 삶에서 타인을 섬기려는 마음을 가집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6. 겸손과 섬김의 자세를 가지는 사람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은 겸손하고 섬기는 자세를 가집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겸손한 섬김의 모범을 본받아, 타인을 섬기고 돕는 삶을 살아갑니다. 마태복음 20장 28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따라서 그들은 타인을 돕고, 자신의 이익보다 남을 배려하며,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초로 하는 이들의 삶은 자기 중심적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헌신적 삶을 보여줍니다.
7. 기도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의 기초로 삼는 사람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들은 매일의 삶에서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강화하려고 노력합니다. 기도는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과 소통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 예수님께서도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마태복음 6장 9-13절). 이러한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기도의 사람들입니다.
8.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는 사람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은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의 삶을 넘어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소망은 그들의 삶에 힘과 용기를 주며, 영원한 삶을 향한 기대 속에서 현재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살아가게 만듭니다.
-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과 천국에 대한 소망은 그들의 삶을 이끄는 강력한 동기가 됩니다. 그들은 하늘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현재의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갑니다.
결론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의 기초로 삼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인내와 소망을 가지고 고난을 견디며, 사랑과 용서의 삶을 살고, 겸손과 섬김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또한,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유지하며, 영원한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