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지키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지키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성경 전체에서 중요한 주제이며,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핵심입니다. 이 주제는 다음의 몇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지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그분이 주신 계명과 법도를 삶에서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을 강조합니다.
- 신명기 6장 6-9절: 이 구절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들에게 가르치며, 집 안팎에 그 말씀을 기록해 두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라는 강조입니다.
- 요한복음 14장 15절: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의 실천적 표현입니다.
- 시편 119편: 이 시편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의 축복을 노래합니다. 119편 105절에서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길을 인도하는 등불이라고 표현합니다.
2.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 즉 존경과 두려움을 가지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적인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께 대한 전인적인 존경과 복종을 의미합니다.
- 잠언 9장 1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이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라고 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혜의 시작임을 말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이해하고 지킬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 시편 111편 10절: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라고 다시 한번 언급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이 지혜롭고 복된 삶을 이끌어 낸다고 말합니다.
3. 계명 지킴과 경외함의 관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존중하고 경외하는 태도에서 비롯되며,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게 됩니다.
- 전도서 12장 13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라고 하여, 인생의 최종 목적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 요한일서 5장 3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라는 말씀은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짐을 강조합니다.
4. 현대적 적용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지키는 것은 단지 외적인 규칙 준수를 넘어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그분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종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경외심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경의를 바탕으로 우리의 모든 행동과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내면적인 태도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지키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성경 전반에 걸쳐 신앙인의 삶의 중심을 이루는 주제이며, 이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비롯되는 삶의 태도와 실천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