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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19절

아량아량드롱 2024. 9. 2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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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19절은 예수님께서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과 땅에 보물을 쌓는 것의 차이를 가르치며, 영적인 가치와 재물의 본질에 대해 중요한 가르침을 주시는 구절입니다.

마태복음 6장 19절: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독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1. 땅에 보물을 쌓아 두지 말라:

예수님은 여기서 땅에 보물을 쌓는 것을 경고하십니다. "보물을 쌓는다"는 것은 재물이나 소유물을 축적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땅에서 보물을 쌓는 것은 이 세상의 일시적이고 물질적인 것들에 가치를 두는 것을 가리키며, 이 세상에서의 부, 명예, 쾌락, 권력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모든 것들이 영원하지 않고, 쉽게 사라지거나 손상될 수 있는 것임을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영원한 가치를 지닌 것에 눈을 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물질적인 부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거나 상실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에 집착하게 되면 영적인 삶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2. 좀과 독록이 해하며:

"좀과 독록"은 세상의 재물을 상징적으로 손상시키는 요소입니다. "좀"은 옷을 해치는 벌레이며, "독록"은 녹이나 부식을 의미하는데, 이 두 가지는 시간이 지나면 물질적인 소유가 자연스럽게 파괴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쌓아 둔 보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파괴되고 소멸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세상에 있는 물질적 재물은 일시적이고 부패될 수 있는 것이며, 그것에 대한 의존이 결국 헛된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을 강조하십니다.

3.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도둑"은 이 세상의 부가 쉽게 상실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물질적 재물은 언제나 도둑이나 사고에 의해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세상적인 부는 완전히 안전하거나 보장되지 않습니다. 재물은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에 우리의 마음을 쏟는 것은 불안정한 삶을 살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의 재물 축적은 결국 불안정할 수밖에 없으며, 우리의 삶의 근본적인 안전을 제공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세상적 재물에 집착하지 말고 영원하고 확실한 하나님의 천국 보물에 마음을 두라는 뜻입니다.

4. 영적 적용:

이 구절은 물질적 재물에 대한 집착이 우리 삶에서 가져오는 위험성을 경고하며, 더 나아가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이 세상에서의 재물은 결국 일시적이고 취약하며, 그것에 의존하게 되면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대신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 우리의 시간과 자원을 영적인 가치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5.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

예수님은 재물에 대해 가르치시며,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쌓는 보물은 사라지기 마련이지만, 하나님 나라에 쌓는 보물은 영원한 가치를 지닙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을 물질적 소유에 두기보다는 하나님께 집중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

마태복음 6장 19절은 세상의 물질적 재물에 집착하는 삶의 허망함과 불안정을 경고하며, 그 대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영적인 보물을 쌓는 것이 참된 지혜라고 가르칩니다. 물질적인 것들은 결국 사라지거나 파괴되지만, 하늘의 보물은 영원히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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