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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8절

아량아량드롱 2024. 9. 1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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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8절은 기도의 본질에 대해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구절로,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의 필요를 아신다는 사실을 강조하십니다. 이 구절은 앞에서 경계한 이방인들의 형식적이고 반복적인 기도와는 달리, 기도에 있어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그분의 전지전능하심을 믿고 의지할 것을 가르칩니다.

마태복음 6장 8절 (개역개정):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구절의 상세한 설명

  1. "그들을 본받지 말라"
    • 이 말씀은 앞서 마태복음 6장 7절에서 언급된 이방인들의 기도 방식에 대한 경고와 연결됩니다. 이방인들은 말의 반복을 통해 신의 주목을 끌고자 했고, 그들의 기도는 주로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것이었습니다.
    • 예수님은 이러한 기도 방식을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제이므로, 무의미한 반복이나 기계적인 기도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2. "구하기 전에"
    • 예수님께서는 기도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알고 계신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며, 우리의 모든 상황과 필요를 미리 알고 계시는 분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우리는 종종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문제를 모르시거나, 그분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셔야만 해결해주실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이미 우리의 상황을 완벽하게 이해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3.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미리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전지하심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강조합니다.
    •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그분과 우리 사이의 가족적 관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의 창조자나 심판자가 아니라, 우리의 사랑하는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 또한, 하나님은 필요한 것원하는 것의 차이를 아십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구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진정한 필요가 무엇인지를 알고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구절의 교훈

  1. 하나님을 신뢰하라:
    • 이 구절은 기도를 할 때 우리의 모든 필요를 이미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신다는 믿음이 기도의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말하기 전에 이미 우리의 상황을 아시고, 그에 맞는 응답을 준비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2.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
    •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알리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교제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필요를 아시므로, 기도는 단순히 구하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대화교감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3. 무의미한 반복을 피하라:
    • 예수님은 기도를 할 때 무의미한 반복이나 형식적인 기도를 피하라고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시며, 형식적인 말보다는 진심신뢰가 담긴 기도를 원하십니다.
  4. 기도는 요청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이미 알고 계시므로, 기도는 단순한 요청 행위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의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뜻을 묻고,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쌓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현대적 적용

  1. 기도할 때 하나님을 신뢰하라: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이미 우리의 상황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신뢰하며, 모든 것을 맡겨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2. 기도는 대화이며 교제이다:
    • 기도는 단순히 구하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그분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계획에 자신을 맞추어 가야 합니다.
  3. 형식적인 기도를 피하고 진심으로 기도하라:
    • 기도는 그저 외운 말이나 형식적인 반복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정한 대화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는 우리의 진심과 믿음이 중요하므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진솔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결론

마태복음 6장 8절은 기도를 할 때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의 필요를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을 신뢰하고, 무의미한 반복이나 형식적 기도에 의존하기보다, 진심과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는 단순한 요청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그분의 뜻을 깨닫고 그분의 계획에 자신을 맞추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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