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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편

아량아량드롱 2024. 9. 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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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편은 다윗이 하나님께 드리는 저녁 기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간구하며, 자신을 둘러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간절히 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강조하면서, 세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 다윗의 간구 (1절)

시편 4편은 다윗이 하나님께 드리는 간구로 시작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경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다윗은 하나님을 "내 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로운 삶을 인정하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는 과거에 곤경 속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너그럽게 대해주셨음을 기억하며,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속해서 보호해 주시고,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요약: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의로운 삶을 인정해 주시고, 곤경 속에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바라고 있습니다.

2. 사람들에게 주는 권고 (2-3절)

다윗은 자신을 비난하고 거짓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며,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권고합니다.

  •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겠는가": 다윗은 자신을 비난하고 헛된 일과 거짓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그는 이들이 자신의 명예를 욕되게 하고, 진리를 외면하며 헛된 것에 집착하고 있음을 비판합니다. 이는 다윗이 의로운 길을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그를 오해하고 비난하는 상황을 반영합니다.
  •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를 택하셨으며, 자신이 그 중 하나임을 확신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구절은 다윗의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확신을 보여줍니다.

요약: 다윗은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며,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촉구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를 택하셨으며,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임을 확신합니다.

3.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올바른 삶에 대한 권고 (4-5절)

다윗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올바른 삶을 살 것을 권고합니다. 그는 이들이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다윗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범죄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그는 그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르게 살 것을 촉구합니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라는 구절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침묵하며 반성하라는 의미입니다.
  •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다윗은 사람들에게 의로운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권고합니다. 의의 제사는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순종을 상징하며, 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이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로 돌아오기를 촉구합니다.

요약: 다윗은 사람들에게 범죄하지 말고,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권고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로운 삶을 살 것을 촉구합니다.

4.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과 평안 (6-8절)

다윗은 세상적인 것들로는 채울 수 없는 참된 기쁨과 평안을 하나님께로부터 얻는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다윗은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선한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참된 선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얼굴이 자신들에게 비춰질 때 참된 축복과 기쁨이 임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세상적인 풍요로움보다 더 크다고 고백합니다. 곡식과 포도주는 세상적인 축복과 기쁨의 상징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내적인 기쁨은 그보다 더 크고 풍성합니다.
  •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주실 것임을 확신하며, 평안히 잠자리에 들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의 평안은 외적인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내적인 안전감과 보호에서 비롯됩니다.

요약: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세상적인 것들보다 더 크다고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결론: 시편 4편은 다윗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와 의로운 삶을 살 것을 권고하며, 참된 기쁨과 평안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고백합니다. 이 시편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며, 그분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과 평안을 경험하는 신앙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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