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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27절
아량아량드롱
2024. 8. 3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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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27절은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간음에 대한 가르침을 하신 부분입니다. 이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개역개정)
문맥과 의미
이 구절은 산상수훈(마태복음 5-7장)의 일부로, 예수님이 구약 율법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시는 가르침 중 하나입니다. 27절은 간음에 대한 가르침의 도입부로, 예수님은 이 구절을 통해 단순한 행위로서의 간음만이 아니라, 마음속의 죄와 욕망까지도 죄로 규정하십니다.
- 구약 율법의 배경:
- 예수님이 언급하신 "간음하지 말라"는 것은 십계명(출애굽기 20:14, 신명기 5:18)에 기록된 계명 중 하나로, 결혼 관계 외의 성적 행위를 금지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은 간음, 즉 부정한 성적 행위 자체를 금하는 규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예수님의 심화된 가르침:
- 예수님은 이 구절을 시작으로 간음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를 넘어, 마음의 상태와 욕망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28절에서 예수님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며, 간음이 단순히 행위에 그치지 않고, 마음에서 시작된 생각과 욕망도 죄가 될 수 있음을 가르치십니다.
- 예수님의 가르침은 인간의 외적인 행동만이 아니라 내적인 동기와 마음의 상태를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이는 죄의 뿌리가 단순히 행동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내면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 죄에 대한 더 높은 기준:
- 예수님의 가르침은 단지 행위를 금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는 바리새인들이 율법의 행위를 잘 지켰지만, 그들의 내면은 깨끗하지 않았던 것을 비판하신 것과도 연결됩니다.
- 여기서 예수님은 단순히 간음을 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마음속의 죄까지도 다루어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제자들에게 더 깊은 성결과 내면의 정결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적용과 해석
- 마음의 정결: 예수님은 우리에게 외적인 행위뿐만 아니라 마음의 정결을 요구하십니다. 단순히 죄를 짓지 않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우리의 생각과 마음까지도 하나님의 기준에 맞게 정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 내면의 성결 추구: 이 구절은 성적인 유혹과 욕망을 다루는 데 있어서 매우 높은 기준을 제시합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성결은 단순히 외적인 규범 준수가 아니라, 내면의 욕망과 생각을 통제하는 것까지 포함됩니다.
- 윤리적 성숙: 예수님의 이 가르침은 단순한 도덕적 금지 이상으로, 윤리적 성숙과 성결을 추구하도록 격려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단순히 법적 규범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결론
마태복음 5장 27절은 간음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의 시작으로, 예수님은 단순한 행위로서의 간음을 금하는 것을 넘어서 마음의 상태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 가르침은 우리의 내면의 생각과 욕망이 죄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 더욱 깊은 마음의 성결과 내면의 정결을 추구하도록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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